Rexism : 렉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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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어그냥올림

DDP 웨타 워크샵 판타지 전시회

trex 2014. 6. 11. 13:32




DDP는 처음이었습니다. 재미난 건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건물이 가진 빚을 스스로 청산할 능력은 없어 보이더군요.



비싼 관람비를 지불하고 들어온 - 신한카드는 체크카드 포함 20% 할인이 됩니다. - 관객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트롤 3인조가 반깁니다.



여기에 회색의 마법사 할아버지도 반기니, 들어가면 오 반지의 제왕도 있고, 킹콩도 있고, 디스트릭트9도 있고, 엘리시움도 있고, 설국열차도 있을거 같지요. 왜냐면 웨타니까.



확실히 몇몇 아트워크나 조각들, 공정물들은 웨타 스튜디오의 영화 작업과 관련된 것들이 보입니다.



김우빈, 아니 아조그.



하지만 공허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영화 공정물 보다는 웨타 스튜디오 워크샵의 컨셉 디자이너들과 아티스트들의 개인적인, 또는 공동 프로젝트 아트워크나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즉 평소 판타지 아트워크나, 생면부지의 사람이 만든 생면부지의 작품들이 반가울 수 있는 분들에게 추천입니다.



작품들은 출중합니다. 상상력 자극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



용을 싫어할리가 없어. 나란 사람.



3번째 디아블로가 많이 생각나던, 데몬 걸.



조니 프레이저 알렌의 [글로밍 트릴로지] 프로젝트 작품들이 좋더군요.



으아 용이 자고 있다.



동물과 식물, 돌과 물, 육체와 무생물이 경계를 끊고 서로 같이 하는 세계관.



몇몇 남은 사진들은 향후 B컷에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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