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xism : 렉시즘

[간츠 : O] 본문

영화보고감상정리

[간츠 : O]

trex 2017. 7. 24. 17:14

앉은 자리에 간츠:O를 다 보고 말았다. 파이널 판타지의 이름을 빌어 온갖 삽질을 해 온 일본 CG애니메이션의 최선의 결과인 듯. 그럼에도 여전히 여성의 흔들리는 흉부 묘사에 대한 쓰잘데기 없는 천착은 조상이 뜯어 말려도 포기 안할 듯. ‬



제목의 O는 무대인 오사카의 약어이기도 하겠고, CG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오리진을 뜻하는 것일수도 있겠다. 아무튼 시작은 순탄하다. 파이널 판타지의 이름을 빌어 온갖 삽질을 해 온 일본 CG애니메이션의 최선의 결과인 듯하다. 그럼에도 여전히 여성의 흔들리는 흉부 묘사에 대한 쓰잘데기 없는 천착은 조상이 뜯어 말려도 포기 안할 듯하다. 원작이 그러니 이것까지 충실하다.



아무튼 액션이나 캐릭터의 표정 연출은 이제 나름 발군의 경지이다. 게다가 출판본의 초중반까지만 따라간 초심자 팬들도 알아볼 몇몇 팬 서비스 대목도 있다. 집요한 적과의 전투로 이야기의 대부분을 할당했음에도 그다지 처지지 않으며, 표현의 자유를 얻은 신체 절단은 탐닉의 경지다.



+ 넷플릭스에서 감상.







'영화보고감상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덩케르크]  (0) 2017.07.25
[신 고질라]  (0) 2017.07.21
[카3 : 새로운 도전]  (0) 2017.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