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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감상정리

[클레어의 카메라]

trex 2018. 5. 10. 17:18

왜 하필 김민희의 얼굴과 미소, 연기의 모든 것이 빛나는 순간순간의 대목들이 홍상수 작품에서 있을 때 관객인 우리들은 당혹감과 난처함을 느껴야 하는 것인가. 시간, 관계, 반복 등 익숙한 홍상수의 영화들의 대목들도 이제 이 작품 안에서는 빛을 잃고 따분해지고 고리타분해진다. 씨네21의 이 감독에 대한 꾸준한 지지조차도 여기에선 멈출 듯. 그걸 감추기 위한 의미심장해 보이나 역시나 태만한 대사들도 힘에 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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