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xism : 렉시즘

[왕좌의 게임] 시즌 3 본문

생각하고뭐라칸다/시사/매체/게임등등

[왕좌의 게임] 시즌 3

trex 2018. 7. 23. 14:22
- 왕좌의 게임: 시즌 3 (Game Of Thrones: The Complete Third Season) (한글자막)(5Blu-ray + Digital HD) - 블루레이
배급 :
출시 : 2014.05.27
상세보기


왜 좋은 사람(들)은 먼저 억울하게 죽는가? 이 질문에 해당하는 일들은 뉴스의 정치란에만 실리는 일들이 아니다. 독자들과 국민들이 이를 되묻듯 이번 시즌에도 아리아 스타크는 질문한다. 왜 우리 가문에만 이런 형언하기 힘든 거대한 참극이 벌어지는 것인가? 복수의 길은 염원해만 보인다. 어쩌겠는가. '피의 결혼식'은 미안하게도 안이함과 평온함 뒤에 가려진 비수를 예상치 못한 자들에게 닥칠 수 있는 가장 안 좋은 귀결이었다. 당하면 어쩔 수 없다. 


이제 좀 왕좌의 게임의 매력을 알겠다. 시즌 1에는 정보량과 그렇게 잘 안 엉키는 듯한 가문 간의 이야기들이 슬슬 줄기가 굵어지더니 여러 일들에 나를 신경쓰이게 만들고, 뒤를 궁금하게 만든다. 가장 현재 주가가 좋다고 할 수 있는 라니스터 집안만 하더라도 안고 있는 내환이 한 두개가 아니며, 슬슬 선악의 문제를 뛰어넘은 각각의 입체성과 성격 변화를 보이고 있다. 그냥 좆프리만 뒈지면 되는거다.(ㅎㅎㅎ)


볼튼 집안의 사정, 그레이조이 집안의 사정 등 각각 크고 잡은 집안들의 이해 관계와 갈등은 앞으로 예측불허의 양상을 만들고 있다. 물론 그 안에서 여성들을 '창녀' 취급만 안해도 좋은 남자로 인정받는, 원시성은 개선이 될 기미가 보이지 않지만... 각각의 행보를 밟으며 뿌리에 대해 자문하다가 사랑도 하는 존 스노우, 점점 세를 키워가며 매력이 하락 중인 대너리스 등 다양한 군상들의 사정은 다음 시즌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계속 봐야겠어요.




'생각하고뭐라칸다 > 시사/매체/게임등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레이킹 배드] 시즌 3  (0) 2018.08.22
[브레이킹 배드] 시즌 2  (0) 2018.07.17
[호날두]  (0) 2018.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