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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어둔 밤]
어둔 밤이란 제목이 어디서 왔느냐. 크리스토퍼 놀란의 [다크 나이트]에서 따온 한글 번역 농담이다. 이건 다 아실 듯하고... 이런 마이너리티 정신에 입각한 영화 만들기에 대한 자기반영 영화라니. 왠지 느낌이 오고 이런데에 잘 낚이는 계층들이 있다. 되게 재밌을거 같지. 그렇지 않나. 난 아닌데 아무튼 관람했다. 이야기 구조는 사실 예상된 화법에 충실한 편이다. 영화 만들기를 다짐한다 - 멋 모르고 시작한다 - 좌절기가 찾아온다 - 암전에 가까운 기죽음의 시기가 찾아온다 - 마지막 꿈을 실현하듯 열정을 다해 초라하게나마 성취를 이룬다. 자 이런 구조에 충실하다. 그럼 괜찮을까? 아니. 자신들의 유머 감각이 먹힐거라 과신하는 멍청함, 영화 산업과 현대사회 이슈를 캐치해 인용하는 뒤틀린 대사, 페이크 다큐 ..
영화보고감상정리
2018. 10. 1.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