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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0.07 [더 테이블]
posted by 렉스 trex 2018.10.07 11:05

정유미 편 - 남자가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영 별로인가 싶더니 끝까지 참 별로다. 저런 녀석에겐 출근길 2,000원 아메리카노 하나 사주기 싫겠더라

정은채 편 - 이 남자 쪽도 별로인데 잘 받아치는 연기에 속아 넘어갈 정도다. 정은채 쪽도 비슷한 입장인데, 이미 상대방에게 반신반의로 기울어진 마음의 저울은 선택을 어느정도 내린 듯하다.

한예리 편 - 관객들 대다수는 이 에피소드를 제일 좋아하는 모양인데, 난 이 둘의 거리감을 유지하게 한 법칙을 깨고 인정에 의해 감정을 드러낸 한 쪽의 연기의 온도가 좀 부담스러웠다.

임수정 편 - 극중에서도 여배우라는 직업군을 맡은 정유미 편이 있음에도 임수정의 연기가 보여주는 톤의 문제인지 이 에피소드의 여성도 현실 남녀 상의 인물보다는 여배우라는 직업군 안의 사람같아 보였다. 구차한 현실 안의 감정선을 말하면서도 어떤 인공의 기운이...

- 70여분이라는 경제적 시간 안에 정제된 공기로 침묵과 감정의 변화라는 진폭을 드러낸다. 거기에 동화도 되지만 때론 나조차도 카페 종업원처럼 그늘의 얼굴로 그저 쳐다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 넷플릭스로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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