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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스타 이즈 본]
유튜브와 아이폰이 존재하는 세계이거늘 이 이야기에 스며든 옛됨을 굳이 숨기려 하지 않는다. 수차례 리메이크된 이야기의 골격의 근본적인 면을 훼손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민망하지 않는 것은 작품 속 스타탄생의 이야기에 힘을 부여하는 레이디 가가라는 이름이 지닌 아우라가 퇴색은커녕 이곳저곳에서 발현되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이를 충실히 살리는 브래들리 쿠퍼의 연출력과 그가 기술적으로 공을 들인 카메라와 조명 등은 그야말로 유효한 위력을 발휘한다.
영화보고감상정리
2018. 10. 15. 17:55
Single Out : 218회차 - 동양고주파, 카코포니
웹진에서 글을 씁니다 (링크) / 별점은 참 이상한 제도죠. 동양고주파 「틈」한때 한국대중음악상 록 분과의 티아라를 획득한 몇몇 이름이었지만, 보컬과 가사 없이 불쑥불쑥 나오는 베이스의 줄기와 타악기의 박동은 메마른 땅 위에 새롭게 그들만의 이름을 새기려는 힘같이 들린다. 그 위에 유려하고 섬세하게 쌓이는 양금만의 선율은 과거를 다시금 회고하기에도 새삼스럽고 새롭게 들린다. 특히나 양금의 사운드는 그 세밀하고 맑은 음색이 이들의 첫인상을 ‘아 이번에도 에스닉하면서도 우리 것 또는 범 동양적인 시도를 하는 팀인가?’ 하는 것을 넘어 그 색감이 서구의 것처럼 들리기도 해 단단한 생각을 교정하게끔 했다. 다만 아직까진 고전 악기와 현대 악기를 배합한 여러 크로스오버 장르의 시도 안에서 동양고주파만의 짙은 인상..
음악듣고문장나옴
2018. 10. 15.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