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2)
Rexism : 렉시즘
- 미리 결론 : 본작은 리부트 프로젝트인 듯 하니 타 작품과의 연계는 신경쓰지 않음이 좋을 듯 합니다. - 찰스 프랜시스 자비에 [프로페서 X] : 뮤턴트 능력에 의한 신체 변화가 없으며, 뮤턴트로서의 고독을 탐구욕과 학구열로 태운 나머지 '생존'의 영역이 문제였던 타 뮤턴트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성공했다고 보기엔 어렵다. 물론 그 대가치고는 하반신 불구라는 결과는 잔인한 것이었지만. [타 작품과의 설정 연결 문제] : [엑스맨 : 최후의 전쟁]에서 에릭과 함께 '서있는 모습'으로 진을 만나러 가는 모습이 초반에 나온다. 물론 패트릭 스튜어트라 민머리 상태다. [엑스맨 탄생 : 울버린] 말미에 '도망나온 애들'을 데리러 오는 그 사람과도 평행 세계 동일인?(...) - 에릭 랜셔 [매그니토] : 리부트 프..
2차 세계대전은 상흔이었다. 캡틴 아메리카는 그곳에서 탄생하였고, 울버린이 되기 전의 로건이 참전한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한 유태인 소년의 힘이 비극적인 장소에서 발현한다. 브라이언 싱어는 진작에 이 장면을 1편에서 보여주었다. [퍼스트 클래스]에서도 이 장면은 반복된다. 브라이언 싱어는 울버린과 로그를 소개하기에도 바빴기 때문에 늙은 매그니토에게 사연 하나 심어주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리고 결국 시리즈는 은연중 시리즈의 중심으로 울버린을 상정하였다. 파국에 가까웠던 3부 이후 미련이 남았던 스튜디오와 배우는 첫번째 스핀오프로 [울버린 : 엑스맨의 탄생]을 만들었다. 결과는 실패였다. 사람들은 3부와 [울버린] 덕에 브라이언 싱어가 훌륭한 사람임을 뒤늦게 절감하였다. 2부에서 보여준 울버린과 제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