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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
꼬마 관객을 데리고 온 부모 관객들이 제법 있었다. 후회했겠지. 이건 유희왕과 디지몬 좋아하는 아시아 꼬마 관객들이 좋아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 앞에 여자애는 아주 몸을 베베 꼬던데, 동행자인 아버지는 인내를 발휘한다. 모르지. 그 아저씨의 가슴에도 이 영화 속 '늑대:남자의 혼'이 새삼 타오르고 있었던 것일수도... 로알드 달의 원작이 있지만 온건한 웨스 앤더슨의 작품인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는 즐겁고 활기차다. 바삭하고 뻗뻗한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의 움직임이 경쾌하게 배합된, 가족+모험 드라마. [로얄 테넌바움]의 공기가 다시 떠오른다. 엇나간 가족 구성원, 친척, 움찍하며 맺어지는 화해, 배우들의 호연 같은 것들 말이지. 조지 클루니와 메릴 스트립 주연급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도 그렇지만, 윌..
영화보고감상정리
2009. 12. 26.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