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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0/10/29 (1)
Rexism : 렉시즘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드라마와 웹툰 판 [미생] 생각이 많이 났다. 해외 진출과 국내 영업의 전장에서 생환의 비명을 지르는 남자 임직원들의 세상 한 코너에서, "재무와 회계를 배워두라"라고 안영이 사원에게 말하는 김선주 재무부장을 떠올렸다. 어쩌면 [삼신 그룹...]의 95년 시점엔 김선주 재무부장은 영화 속 3인조의 동기였을 수도 있겠다. 남자들이 조성하고, 과거와 현재도 주도하는 기업 세상 속 여성 임직원에 대한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한편으론 서사가 진행하면서 [또 하나의 가족]을 연상케 했다. 안 그래도 관람 시점은 삼성 회장의 타계 보도로 뉴스란이 바빴던 시점. 여기에 경북 구미 출신자였던 내게 남아있던 학창 시절의 두산 OB-페놀 사태의 기억까지 겹치니 감상은 살짝 복잡한 감정을 선사했다. 그런데 간만에 대중적 쾌작..
영화보고감상정리
2020. 10. 29.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