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목록2022/03/31 (1)
Rexism : 렉시즘
[아미 오브 더 데드]
잭 스나이더 컷 버전의 저스티스 리그는 어쨌거나 의미 있는 결과물이었다고 생각한다. 높게 상찬 하자면 가히 DC가 클래식 시절부터 쌓아 온 히어로물의 역사를 알렉스 로스 같은 작가의 화풍에 비견될 정도로 몇몇 장면에서 재현했고, 그가 [300]과 [맨 오브 스틸]로 공들여 쌓아온 파괴 잔치를 4시간 러닝 타임 가까운 시간 동안 만들었다는 점에서 어쨌거나 의미 있는 성취라고 인정할 수 있었다. 최근의 [더 보이즈] 같은 황천의 뒤틀린 히어로물의 계보에서 윗자리를 차지할만한 자격이 있다는 반농담 반진담 정도는 할 수 있겠다. 일찍이 [새벽의 저주]로 좀비 아포칼립스 에픽의 서두를 연 그가 넷플릭스가 부여한 자유를 기반으로 만든 [아미 오브 더 데드]는 어떠한가. 아무래도 이런 전제를 생각하자면 한결 아쉬운 ..
영화보고감상정리
2022. 3. 31. 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