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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슈퍼커브]
한국 같은 배달 운송수단의 수가 한층 많아진 환경 덕에 한결 눈에 익숙한 혼다 커브 모델. 이게 세계적으로 1억 대수가 팔렸다니 가히 범아시아적 친숙함이라도 해도 되겠다. [슈퍼커브]는 이 혼다 커브를 내세운 작품이다. 한국에서 몇 권 발매한 라이트노벨은 물론 출판물에 이어 지금의 애니메이션 12부 구성의 경제적인 규모로 지금도 시청이 가능하다. 음- 잘 봤다. 등장인물의 배치에서 와글와글한 캐릭터물로 보이기 십상이지만, 한결 조용하고 차분한 톤 덕에 시간 할애 후 좋은 인상이 남았다. 드뷔시 등의 클래식 넘버가 흐르는 BGM, 일관된 작화 상태, 무엇보다 자극적이고 근심스러운 사고를 배치하지 않는 안정적인 서사의 톤이 신뢰를 주었다. 낯간지럽지만, 사시사철 소박하게 변모하는 4계절의 변화와 후지산 같은..
생각하고뭐라칸다/시사/매체/게임등등
2022. 6. 26.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