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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2022년 6월 23일 지난 1월 21일이 병원을 통한 치료와 재활을 시작했던 1주년이었다. 이번 6월 19일이 고향에 돌아온 일상의 1주년이었다. 이후에 나는 잘 먹고, 용변 잘 보고, 매일 실내 사이클과 공원 쪽에 도보로 산책 나가는 일상 등으로 잘 보내고 있다. 여기에 주일 간격이나 월 중 필요시 원고를 적는 등을 하고 있다. 더 많이 보고 읽고 보고 적어야 한다는 명제를 상기하고 있다. 이렇게 나름 평이한 일상을 보내던 최근 1주년 시기에 난 작은 봉변(?)을 당한다. 이번 목요일 23일, 예의 공원 도보 산책을 마치고 귀가하는 나는 단지 인근 횡단보도에서 거너편 알 수 없는 아주머니의 달갑지 않은 선의에 희생을 치른다. 그저 바람에 날리는 나뭇잎 같은 것을 떼나 싶으셨던 행위인 줄 알았다. 그분..
http://musicy.kr/?c=zine&s=1&gp=1&ob=idx&gbn=viewok&ix=7972 더 바스타즈 「Take Me Out, Tonight:Album Ver.」 개러지 록의 질감을 함유한 묵직한 넘버이다. 지글거리는 사포 같은 화법을 선사하는 한편, 기타 팝의 언어로 윤기 있는 설득력을 주입하기도 한다. 뮤직비디오 속 팔딱대는 심장의 실루엣은 아무래도 밴드가 지닌 젊음과 생기의 메타포일 것이고, 실제로 들려주는 음악이 그 비유에 근접하기도 하다. ★★★ 이효정 「Algorithm」 뮤직비디오 속 음악인의 다양한 캐릭터(헤어스타일과 목소리의 고저로 구분되는 스캣을 제각각 편집으로 한데 보여준다)를 통해 싱글의 제목이자 그 테마인 '알고리즘'에 대한 창작자 자신의 음악적 견해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