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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2/12/21 (1)
Rexism : 렉시즘
[앰뷸런스]
짧게 설명하자면 마이클 베이 무비다. 이 사람다운 작품이고, 그 이름에 걸맞게 폭죽 잔치 속처럼 수많은 차량이 전복하고 충돌한다. 이어지는 총격전에 검붉은 피를 쏟아내는 희생자들에게 동정심을 느낄 새도 없이 정신없는 편집으로 보는 이를 아연하게 만드는 재주는 여전하다. 그가 CG를 공세를 편 [진주만], [트랜스포머] 시리즈 등은 물론, 그 노선에 반하던 작품에서도 그의 파괴 공세는 일관되어 보이는데 여기에 그는 [더 록], [나쁜 녀석들]에 대한 언급을 극 중에 농담조로 넣는 자기 반영까지 행한다. 극 중 주무대가 되는 LA의 풍광을 역광으로 잡는 과도한 수려함과 더불어 이번 작품에서 힘을 주는 대목은 아무래도 제이크 질렌할의 기용으로 보인다. [나이트 트롤러]을 기점으로 최근의 [더 길티]에 이르기까..
영화보고감상정리
2022. 12. 21.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