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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시대를 배경으로 MSV를 방불케하는 오피셜 설정과 팬덤 설정 사이의 풍부한 라인업을 당당하게(!) 창출할 수 있게 되었으며, 퍼스트 건담 시대의 디테일을 무한증식으로 풍성하게 만들 수 있었다. 퍼스트 건담 기반 다른 세계선, 퍼스트 건담 리메이크/리빌드 그 무엇도 아니면서 그렇기도 한 본작으로 인해 이번 킷도 발매가 되었다. 실상 MG로 제대로 된 ver.2.0 발매가 요원한 건캐논. 아무튼 이번엔 HG 오리진의 이름으로 그 초기 형태가 모델링 되어 개발되었다. 셀 애니메이션이 아닌 CG 애니메이션에 걸맞는 외형이라고도 하겠다.
조금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연말이 되니까 미루는 것도 적당히 하자는 마음이 되어서... 건프라라고 다른 마음이 드는게 아닙니다. 미룬 것은 미룬거니까! 턴 엑스는 특이한 킷입니다. [턴에이 건담]이라는 작품 자체가 워낙 유니크하다보니... 그나마 턴 엑스는 건담 계열이 아니라고 공인이 난 모양이군요. 배색을 보자면 그렇다면 자쿠계라고 해야겠지만,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신장의 크기가... 시드 미드가 일본 체류하던 숙소에서 본 벚꽃이 디자인의 모티브라고 했던가요. 세워 놓으면 벚꽃인지 뭔지도 모릅니다 ㅎㅎ 좌우 비대칭 디자인에 세워놓으면 주인공 기체인 턴에이 보다 이쪽 취향인 분들도 많겠지요. 끝!
밀린 킷이 한두개가 아니다보니 그래도 한두개는 완성이 되는군요. 짐 스나이퍼 계열은 은근히 인기가 있죠.우주세기의 양산형 기체인데, 저격이라는 특징적 요소 덕에 그 덕에 웹 한정판 등 이런저런 바리에이션 등이 이미 존재하죠. 저격용 고글 기믹. 역시 일반적인 소총 형태보다 스나이퍼 라이플이 어울립니다. 이런 자세를 위해 무플과 어깨에 유난히 신경을 썼겠지요. 끝! 뒷 모습의 버니어는 훗날 네모에게 계승이 되겠네요.
그래도 올해 완성 목록 중 하나가 늘었습니다.가변형 킷이지만 가변은 안 시킵니다. 잘 생겨서 산 녀석이라. 사실 유니콘 등장 기체들, 외형은 마음은 듭니다.게다가 색상에서 좀 실망을 준 제스타에 비한다면 예는 준수한 편. 뒷 모습. 가변형이다보니 아무래도 관절 강도는 약합니다.겨우 세운 셈이죠. 아무튼 제타의 계보이자 백식과의 유사성도 있어 한 줄에 세웠습니다. 끝! 아직도 조립해야 할 것들이 당연히 밀렸습니다.
지난 2015년 기록(링크)이 있는걸 보니 작년엔 난 안 간 모양이다. 아무튼 올해는 갔다. 의미가 있다면 동생과 최초로 같이 갔다는 의미? PG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클리어 메탈릭 버젼, 약간 펄(Pearl) 끼가 도네요. 하이 레졸루션 모델 버전 윙 건담. 멋지긴 합니다. 하지만 비싸;;;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MG 더블제타 Ver.ka 발매 예정 신작 라인업, 정말 많이 안 찍었네요 ㅜㅜ)빌드 파이터즈 계열은 사그리 무시했고, 블루 데스티니 계열 등은 그냥 취향이 아니라 지나쳤네요. FORMANIA EX 사자비 상체.GP 계열 신작 발표가 나서 나름 놀랐습니다. 메탈 빌드 더블오 건담 세븐소드(아마도?)메탈 빌드 계열이 멋지긴 해요. 화제의 PG 밀레니엄 팔콘. 이건 정말 취미계 이상..
지난번 동생 방에 방문했을 때 아무 조건없이 주더군요.작품 성격상 HG치고도 육중하지요, 이미 상체와 백팩은 완성 상태라 나머지 진도 나가기 쉬웠습니다. 어제 건프라 엑스포 코리아 2017을 마치고 뭔가 필을 받아마저 완성하였습니다. 아 먹선은 안 긋고 씰만 붙이는 것으로 완성 타협. 영락없는 진열 킷입니다. 이리하여 2017년 완성 라인업 추가!하지만 어제 남은 킷 진도를 체크해보니 마음이 아득해졌습니다 ㅎㅎㅎ ㅠㅠ)
간만에 올리는 건프라 완성 포스팅나름 의미가 있군요. 올해 첫 건프라 포스팅인가... 뒷 모습. 간만에 HG 완성입니다. 색상이 맘에 들어서 수개월 동안 나름 눈독을 들였습니다. 액션 포즈 짓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소극적인 저를 용서... 철혈의 오펀스 세계관은 전혀 관심이 없지만, 만드니까 예쁜 녀석.끝!
골드 선베인 백식 밸류트팩 버전의 1.0 소체가 탄생을 바라보는 중. 백팩까지만 달아놓으니 타이 파이터 같아서 그냥 멈추고 싶음. 완성이 멀지 않았지요. 어젯밤 건프라 취미를 그냥 관두고 이제 더이상 하지 않아도 될까 나름 생각.아무튼 완성. 뒷 모습. 선배님과. 라이플은 앞의 총신이 부러져서 손실.(바보)데칼도 건식이 절반 가량 사라짐.(바보) 그리하여 MG 쓰레기 유니콘의 라이플을 쥐어 주었습니다.프로포션도 개선되었고 관절도 나아졌지만 여전히 백식 특유의 불안함은 1.0이나 2.0이나 어떤 상동함이 있습니다. 나름 계승인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