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렉시즘의새끼치기 (2909)
Rexism : 렉시즘
2008/11/20 - [그리고플땐그린다] - 스트리트 파이터 20주년 기념 그림 끄적대기. 2008/12/21 - [생각하고뭐라칸다/시사/매체/게임등등] - 스트리트 파이터4 : 캐릭터는 잘도 추가되고. 2009/02/01 - [생각하고뭐라칸다/시사/매체/게임등등] - 스트리트파이터4 한글판 및 추가 코스튬 2009/02/13 - [생각하고뭐라칸다/시사/매체/게임등등] - 스트리트파이터4 추가 코스튬 컷들. 2009/02/15 - [그리고플땐그린다] - 스트리트파이터4 국내발매 기념 끄적. 2009/02/18 - [그리고플땐그린다] - 스트리트파이터 RPG! 2009/02/22 - [그리고플땐그린다] - 스트리트파이터 낙서낙서. 2009/03/16 - [생각하고뭐라칸다/시사/매체/게임등등] - 스트리트..
스윗 리벤지 : 잘 함. 장르상 큰 감흥은 없음. 코인 클래식 : 우리가 지구방위대 운운하는 중학생 개그는 집어치우길. 요조/UP/브라운아이드걸스를 넘나드는 커버의 향연은 피곤하기만. 언니네 이발관 : "영원한 사랑은 없어요. 없어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평생교육원 주최 대학로 인문예술 아카데미에 다녀왔습니다. 일주일여에 걸쳐 진행되지만 저같은 사람은 주말 강연이나 한번 허허. 마침 김창남 선생님 강연은 토요일에 있어서 다행이었지요. 세태가 그런지라 체온을 재고, 손세정제를 바르고 입장했습니다. 생각보다 자리가 차지 않아 진행측에선 소근소근. 네 음악 강연 주제는 [한국대중음악의 과거와 현재]입니다. 김창남 선생님이 보여준 연구적 성과에 걸맞는 주제였죠. 2시간으로는 부족한 이야기지만 개괄 강연이니 그의 음성을 듣고픈 저같은 사람에겐 작지만 좋은 기회. 이식문화 영향(1920-1960년대 초반) / 정치권력의 통제(1960-1980년대 후반) / 정보확장과 신자본주의(1980년대말-현재) 이 3단계로 한국대중음악사의 시대를 구분하고 그 ..
아이폰 이슈가 한반도의 일부를 휩쓸고 있지만, 내겐 흥미로운 구경거리 이슈. 음반과 건프라를 제외하고는 '발매 러쉬 라인업'에 대한 큰 관심은 없어요. 시장 동향은 재밌지만. 아무튼 제 핸드폰이 오늘로써 1년째를. 앞으로 2년은 더 같이 해보자꾸나.
EBS국제다큐영화제는 일부 작품은 TV에서 동시에 선보이곤 하는데 어제는 재미난 작품을 보았다. [찢어라! 리믹스 선언]는 다큐하면 연상하는 분위기와 관계없이 즐겁고 흥미롭게 진행되는 작품이었다. 사실상 감독 브렛 게일러가 사용하는 화법은 일정 수준 마이클 무어를 연상케하는 면이 있다. 종이인형 애니메이션과 고전영화/옛날TV 프로그램 다이얼로그 사용, 수치 정보로 관객들의 감정선을 푹 누르는 수법까지... 가령 브렛 게일러는 뮤지션 '걸 토크'가 정말 곡마다 저작권법을 수용해 사용료를 지급하면 얼마나 추산이 될까하는 수치 정보를 차근차근 보여준다.(4*0만 달러가 나온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젊은'(?) 화법은 이 영화가 꺼내는 화두인 지적재산권의 해방과 유연한 사고를 닮아 있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
호텔 캘리포니아 지은이 김진태 상세보기 CAT SHIT ONE 80 VOL. 1 지은이 고바야시 모토후미 상세보기 바쿠만. 3 지은이 TSUGUMI OHBA 상세보기 김진태는 썰렁하다. 누군가는 침대 밑을 구를만한 개그였을지는 모르지만 나에겐 대체로 '훗'이라는 웃음을 낳게 하는 단타형 개그 작가. 그런데 김진태의 작품은 대개는 무엇이든 집어들던간에 왜 사람들이 김진태에 대해 호의적인지 이유를 가르쳐준다. [호텔 캘리포니아]도 예외는 아니다. 스티브 부쉐미를 닮은 동료와 힙합에 목숨을 건 형제 등의 주변 캐릭터들이 자아내는 작은 웃음의 깨알들이 모여있다. 밀리터리물의 '작가'가 택한 새로운 방향은 동물 캐릭터에 의한 의인화이다. 베트남을 거쳐 '80년대'에 당도한 베레모 토끼와 새롭게 가세한 '소비에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