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렉스 trex 2008. 11. 22. 10:34

'자주 제작'의 신화, '향뮤직 2007년 최고 판매량' 오지은의 새소식이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구나. 밴드 사운드 편성의 2집이 벌써 기대되는 중인데 아무튼 몇가지 체크.

1. 12월경 1집 [지은] 전국 발매
: 해피로봇 레코드와의 계약 체결 후 2집 등의 활동을 같이 할 오지은은 1집을 해피로봇의 이름으로 재발매 한다고 합니다. 자주 제작시에도 이미 '3th'에디션까지 나온 앨범이니만큼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2. 번외활동_1 : [순정만화 OST 디지터싱글반]


싱어송라이터의 이력을 2집에도 이어갈 오지은이지만, 남의 곡을 받아서 부르는 경험도 하게 되네요. 보컬의 파르르 떨리는 호흡까지 살갑게 와닿는 1집의 공력과는 다른 차원의 넘버이긴 하지만, 본 영화의 테마와 잘 부합하는 내용과 이런 정서 역시 가능하다는 점에서 좋습니다. 제목은 '이게 정말 사랑일까', 별도의 OST가 발매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선행 발매된 디지털 싱글반엔 이승환과 이지형의 넘버도 있습니다.

3. 번회활동_2 : [남과 여... 그리고 이야기 #6]

민트페이퍼의 2007년 프로젝트 [강아지/고양이 이야기] 앨범에 이은 프로젝트 [남과 여... 그리고 이야기]는 내년초 정식 발매를 앞두고 넘버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방법을 쓰고 있군요. 총 14곡의 넘버가 실릴 예정인데 이중 이지형이 만들고 오지은이 부른 넘버 '소리벽'은 6번째 트랙이올시다. 소통과 단절의 정서에 부합하는 쓸쓸한 메아리의 분위기가 제법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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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일 2008.11.22 16:09  Addr  Edit/Del  Reply

    3번 번회 오타(..)

  2. slipychoco 2008.11.22 20:46  Addr  Edit/Del  Reply

    까악~~저는 연진님의 보컬을 좋아하는지라 Wgirl만 샀답니다;;;(멜론에서요) 라이너스의 담요가 젤 조아요 ㅎㅎㅎ(무슨 아이돌 팬도 아니고 ㅎㅎㅎ)

posted by 렉스 trex 2008. 11. 22. 00:10

이문세 상세보기

+ 네이버 게재/경향신문 | 가슴네트워크 공동선정
한국 100대 명반 리뷰 : http://music.naver.com/today.nhn?startdate=20081122

오늘 실렸네요. 요즘 빅뱅이 이상하게 리메이크한 - 애초에 선곡 자체가 문제였던 - '붉은 노을'에 대한 아주아주 짧은 언급도 있고... 허허. 아무튼 작성한 원문입니다. 링크한 글엔 네이버 담당자 재량에 의해 문장의 퇴고가 있었을지도 몰라요. 부족한 글이지만 잘 봐주시길. 아 원고 송고는 9월경 했습니다.

故 이영훈과의 만남, 새로운 가능성

 
‘별밤지기’라는 별명이 그를 가수보다 DJ라는 직책으로 기억하는 초반의 사정을 짐작케 한다. 그렇다. 통기타 하나 든 재치있는 입담꾼에 가까웠던 가수 이문세는 ‘파랑새’ 등의 노래와 ‘밤의 디스크쇼’ 프로그램으로 80년대 초중반 인지도를 서서히 넓혀가던 중이었다. 그를 지금의 이 자리에 있게끔 만든 운명적 계기는 작곡가 이영훈, 편곡가 김명곤과의 인연으로 시작되었다. 이리하여 80년대 후반 세련된 팝과 처연한 한국적 스탠더드 재즈가 잘 배합된 팝발라드의 시대가 새로운 개국을 알렸다. 문학 작품을 연상하게 하는 유려한 언어, 클래식한 작법의 멜로디가 이문세의 3,4,5집을 연달아 명반의 위치로 자리매김시켰다. 이는 故 이영훈 덕이기도 했지만 그의 곡을 잘 소화할 수 있었던 이문세 자신의 탁월한 능력 덕이기도 했다.

팝 발라드의 황금시대 개막.


어떤 음악인들에겐 꿈같은 명제 또는 목표가 있다. 그건 다름아닌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설득력 있는 좋은 음악을 만든다’라는 것인데, 물론 그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 명제를 목표로 삼은 상당수의 음악인들은 명백한 한계 때문에 제풀에 쓰러지게 마련인데, 그런 경우가 또 아예 없는 것은 아니라서 더욱 요원한 목표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이문세의 5집 [시를 위한 시]는 그 위치에 등극할 수 있었던 경우다. 시대와 음악인의 역량이 만난 행복한 경우라 하겠다.


당연히 이 길이 절로 열린 것은 아니었다. 무명에 가까운 입장이었지만 이영훈의 곡 ‘소녀’의 멜로디를 탐냈던 싱어 이문세의 노력과 그의 목소리를 허락한 작곡가와의 행복한 만남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에 가세한 김명곤의 편곡이 유행에 뒤처지지 않은, 오히려 앞으로의 움직임을 선도한 한국형 팝 발라드의 명맥을 제시한 계기가 된 것이다. 스탠더드 재즈풍의 분위기와 클래식한 분위기의 편곡은 다소 신디사이저 일변도의 가요 편곡과 차별화를 이루면서 일종의 ‘발라드 고급화’를 유도한 것이었다. 3집에서 조금씩 보였던 가능성은 4집 [사랑이 지나가면]에서 만개하는데, 문장 그대로의 표현인 ‘한 곡도 뺄 곳이 없다’는 진풍경을 우리는 목격하게 된다.

영화 [록키]에 나온 트레이너와 복서의 관계로 자신과 이문세와의 관계를 설명하던 이영훈은 5집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에 와서 완숙의 경지를 보여준다. 조금 서둘러 말하자면 5집 이후의 협업은 예전 같지 못했고 7집 이후 실질적인 와해로 이어졌다.(물론 이후 관계 복원이 있기는 했었다.) 이런 사실이 아이러니하게 5집을 더욱 완고한 명반의 위치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따스한 톤의 성인 취향의 현악이 곡 전반을 감싸는 ‘시를 위한 시’부터 이미 전작에서 진일보한 사운드를 보여준다. 나긋하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이문세의 보컬은 일순 감정선이 고조될 때는 한층 상승하며 뻗어나간다. 이영훈의 시적 가사와 이문세의 창법이 가진 장점이 잘 배합된 행복한 만남이다. 뒤를 잇는 ‘안개꽃 추억으로’는 가히 감정의 파장공세라 일컫을만 하다.

이별 이후의 쓰라린 가슴속, 오래되어 잊혀질라 다시 되새기는 옛 연인에 대한 연정을 아찔하게 담은 가사는 다시금 곱씹어도 좋다. '내 맘을 쉬게 하여줘 창가에 비치는 너의 모습/ 흩날리는 빗자락에 쌓여 어리운 빗물인 것을' (안개꽃 추억으로) '돌아보면 아주 멀리 가진 않아 잡을 수 있을 줄 알았어 / 그대 발자욱 세월 속에 흔적도 없네 / 너를 잃은 내가 아쉬워' (기억의 초상) '창밖엔 어둠뿐이이야 내 오랜 빈 상자처럼 / 깨끗이 지워버릴 수 없는 건 내 오랜 그녀뿐이야' (내 오랜 그녀) 물론 이런 정서의 최고봉을 보여준 것은 타이틀곡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이었다. 이별이라는 찰나의 순간을 영겁(永劫)의 시간까지 지속시키는 이영훈식 로맨티시즘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런 처연함을 일순간에 씻게 해주는 박진감 넘치는 트랙 ‘붉은 노을’의 히트도 의미 깊다. 이 곡의 성공은 이문세와 무대 안 관객들 사이의 교감을 한층 강화시키는데 그 의미가 크지 않았을까. 그런 사실을 상기한다면 이 앨범의 성공은 지금 시점에서 되짚어보면 놀라운 점이 있다. TV라는 매체에 기대지 않은 언더의 위치에서도 고급 가요 앨범을 대히트시킬 수 있었던 시대. 그렇다. 우리에게도 그런 시대가 있었다. MBC의 연말 가요시상식을 제외한 거의 일체의 자리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이문세의 독특한 위치는 오히려 ‘진정 음악하는 이’의 이미지로서 그를 인식시킨 점도 크다. 이는 훗날 공연 무대의 한 아이콘으로 이문세를 자리매김하게 한다.

5집은 ‘광화문 연가’같은 스테디셀러 트랙만으로 기억하기에 아까운 앨범이기도 하다. 4집에 ‘그녀의 웃음소리뿐’이 있다면 5집엔 ‘끝의 시작’이 있으며, 3집 ‘빗속에서’의 재즈풍 분위기가 그립다면 5집의 ‘기억의 초상’도 다른 맛으로 음미할만 하다. 이렇게 전 세대가 향유할만한 걸작 대중음반이 탄생하였다. 그 뒤를 이어 음반제작자에겐 새로운 명제가 주어졌다. ‘이런 분위기를 이어서 젊은 세대의 감수성을 포착하자.’ 이 역할을 변진섭의 데뷔 앨범이 이어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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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neungae 2008.11.25 11:24  Addr  Edit/Del  Reply

    렉스님 잘 읽었습니다..^^..
    오늘 퇴근하고..다시 한 번 듣고 싶어집니다..
    가을이 가는 이 마당에..ㅋㅋ

    오늘도 좋은 하루입니다..

    전 근데요..빅뱅의 "붉은 노을" 보다도..원곡이 더 좋습니다..

    • BlogIcon 렉스 trex 2008.11.25 12:02 신고  Addr  Edit/Del

      전 이문세의 노래를 빅뱅 노래와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우습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취향상 리메이크곡 자체를 좀 깎는 경향이 강합니다만.

      저 글에 달린 네이버 덧글들에 달라붙은 빅뱅팬들이 어찌나 우습게 보이던지.

posted by 렉스 trex 2008. 11. 21. 15:58
이글루스와 마이크로탑텐닷컴이 같이 한 이벤트 응모 상품이 오늘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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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은 2008.11.21 20:04  Addr  Edit/Del  Reply

    연필이 정말 예쁘네요. 노트 자체는 심플하고요. ^.^

  2. BlogIcon Joplin 2008.11.22 12:11  Addr  Edit/Del  Reply

    헷. 렉스님도 받으셨군요. 그러고보니 이곳이 새 블로그. 'ㅂ'

posted by 렉스 trex 2008. 11. 21. 13:58

"형님 잠시 들어와봐도 되겠습니까?"

들어오겠다는 사람 내치기도 뭐해서 들어오라고 했다.
방을 휘 둘러보다 - 그려면서 나는 방 안에서 날 냄새를 걱정 - 하는 이야기가 "자쿠도 있고..아..."

그 친구가 자쿠라고 말한 녀석은 실은 이것.

헐..이걸 보톰즈라고 설명하기엔 그냥 귀찮아서 냅뒀다. 한술 더 뜨는 이 친구는

"형님, 게임은 안 좋아하십니까?"
"안 좋아해요."(구경하는 거 좋아하고 캐릭터 그리기 좋아합니다라는 설명은 달기 귀찮아서 짧게 대답)
"아...위닝 아십니까. 위닝"
"네 들어는 봤어요."(들어봤다 뿐만 아니라 피파와의 오묘한 라이벌 관계 등 부언해줄 것은 많았지만 역시 짧게 대답)
"아... 위닝 게임 좋아하시면 오타쿠한테 딱 맞는데"
"...."

허허 이놈 새끼. 얌전히 있다 나가는건 좋은데 언어 선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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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페리체 2008.11.21 18:07 신고  Addr  Edit/Del  Reply

    아아아 보톰즈 ;ㅂ; 저는 브루티시독을 노리고 있어요. (있는 거나 만들어)

  2. BlogIcon 魔神皇帝 2008.11.21 22:45  Addr  Edit/Del  Reply

    헤에... 전 저 분 기준으로 오타쿠였군요.(...)

posted by 렉스 trex 2008. 11. 21. 11:00

종합병원 2 상세보기

의룡 7 상세보기

[종합병원 투]의 예고편을 보고 조금 민망했다. 사법고시를 패스하고도 병원 레지던트를 자처한 김정은이 유괴범에겐 치료를 거부하는 '윤리적인 딜레마'에 대한 민망한 장면. 의료사고로 돌아간 아버지에 대한 과거, 또 그 때문에 의사 세계의 치부를 밝히고 의료소송전문변호사가 되기 위한 경험차 차원의 레지던트 응시치고는 참 치졸한 대응 방식이었다. 사회에 나오면 저런 식의 '배워먹은 폭탄'들이 있기 마련인데, 안 걸리는게 상책. 드라마는 인술의 감동과 변화하는 캐릭터에 촛점을 맞추겠지만 언제나 종잇장 두께만한 인물 스케치는 어쩌면 좋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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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룡]은 현재 7권까지 봤는데, 제법 괜찮다. 여러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저런 장면에서 설득이 되니 잘 보는 중이다. 위에 말한 [종합병원 투] 보다 인물 묘사도 적확하고, 병원 장면에 공 들였다 이런 칭찬 하자는 건 아니고 재미나 설득 면에서는 이쪽 보는게 내쪽에선 즐겁다 뭐 이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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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dARTH jADE 2008.11.21 11:18 신고  Addr  Edit/Del  Reply

    얼마 전에 케이블 채널을 돌리다보니 드라마 제목이 '의룡'이더군요. 간만에 두근.했습니다.

  2. 2008.11.22 04:25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posted by 렉스 trex 2008. 11. 21. 10:15

항상 저 키워드로 검색하면 사이트가 아닌 검색 결과 페이지나 관련 포스트나 웹문서 결과만 나왔다. 그런데 언제 저렇게 사이트 등록이 되었다니. 신기하다. 사이트 설명이 재미나다. 항상 틀린 이야기는 아닌데 묘하게 핀트가 다른 각도의 설명은 재밌지.

아무튼 박차고 나온 이상 저 검색결과의 효용성은 떨어진 셈이고, 내가 여기 있는 한 앞으로 렉시즘이라는 이름의 홈페이지가 새롭게 등록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 곳을 굴리는 마음이 확실히 이글루스를 초반에 굴릴 당시의 마음과는 다르니까. 확실히 이글루스는 굴릴때부터 욕심이 있었던 곳이었다. 방문자수도, 뭔가에 당첨되는 것도, 무슨 타이틀에 선정되는 것도, 사실 그런 욕심들이 있었다. 된 것도 있고, 안된 것도 있고 그렇다. 대체로 만족하는 편이고.

지금은 다르긴 하다. 숫적이든 양적이든 이곳에 대한 욕심은 지극히 작다. 블로그와 블로그를 굴리는 내 자신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뀐 탓이니까. 하긴 언제나 한결 같았던 적이 오히려 더 적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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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21 11:56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렉스 trex 2008.11.21 12:06 신고  Addr  Edit/Del

      응응 이사왔어 허허.

      '네이버 그 때처럼' 분위기가 그래서 맘에 안 들어서 이사 온.

      검은 바탕은 말이지..응 최대한 심플해 보일려고 한건데,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다. 허허.
      부담없이 임해줘. 흐흐.

  2. BlogIcon 페리체 2008.11.21 13:53 신고  Addr  Edit/Del  Reply

    저는 티스토리가 작고 조용한 블로깅에 맞아서 좋더라고요. 조용조용 묻혀서 사는 게 편한 인생인지라. :)

posted by 렉스 trex 2008. 11. 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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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사이동생 2008.11.21 00:48  Addr  Edit/Del  Reply

    아니 열혈 무술청년은 어디가고 왠 이오리가....

  2. BlogIcon 블랙 2008.11.21 07:02  Addr  Edit/Del  Reply

    '마이크'와 '마이크 바이슨'이군요. 과연 둘의 관계는 동명이인?

posted by 렉스 trex 2008. 11. 20. 11:54

Minolta Co., Ltd. | DiMAGE Xt | Normal program | Pattern | 1/90sec | F/2.8 | 0.00 EV | 6.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8:11:20 11:15:22

사람들이 내년에 무얼 써야할지 고민하기 시작하고, 미리 구매했거나,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의 다이어리 공정을 매일 블로그나 홈페이지에서 체크한다. 나 역시 구매 직후 당해년도의 다이어리 12월치를 작성하지 않고 바로 다음년도 다이어리로 갈아타던 때도 있었다. 모두 다 10개월 정도 묵힌 해를 진저리치거나 후회하고 샤워하는 기분으로 다음 해를 미리 맞이한다.

스노우캣이 다이어리를 낼 때부터 나 역시 구매하기 시작했다. 테라스에서 라떼를 들이키는 것처럼 자신을 팬시화하는 경향은 누구에게나 조금씩은 있을 듯 하다. 그렇게 몇년을 보내다 다른 다이어리도 써보고 일일 단위로 메모와 로그를 남겼다. 또 한번 정해야 할 시간이 왔음을 안다. 고민하지 않고 그냥 심플하고 일일 단위로 쓰기 편한 녀석으로 정하면 되지 싶다. 내년에도 안 빼먹고 쓸 것이고, 그렇게 익은 습관이 유일한 우월감이다. 누구들처럼 사놓고 책상 서랍의 그늘진 곳에 장식화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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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간달프 2008.11.20 13:50  Addr  Edit/Del  Reply

    으음 역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눈고양이 일기장이 제일 활용도가 높더군요. 뭐 눈고양이마저도 없는 일명 '대학노트'의 활용도는 극의를 달리지만 컼컼컼

    • BlogIcon 렉스 trex 2008.11.20 14:15 신고  Addr  Edit/Del

      이상한 팬시적인 부가 요소는 안 붙을수록 좋아요. 올해 그런 쪽에서 선택의 폭이 많길.

  2. BlogIcon 유카 2008.11.20 17:56  Addr  Edit/Del  Reply

    다이어리란 고저.. 달력과 메모란이 잔뜩 있는게 최고...-_-)bbbbbbb

    시판되는 다이어리 중에는 제 취향이 없어서 작년에는 핸드메이드로 제작을 했지요.. :)
    2009년도 다이어리도 만들까하는데.. 이번엔 두어개 더 만들어서 지인들에게도 돌리려구요..
    (물론 저와같은 취향인 사람에게만;;;;;)

  3. BlogIcon 미리내 2008.11.20 22:05  Addr  Edit/Del  Reply

    전 지조있게 몇년동안 스노우캣으로... 흐흐흐흐흐흐.. 왜냐면 저랑 스노우캣은 오덕코드가 맞거든요 큭큭 :D

    • BlogIcon 렉스 trex 2008.11.20 22:13 신고  Addr  Edit/Del

      다이어리 관련 소식이 없을까 매일 스노우캣의 블로그를 체크하는 팬들의 마음이란...하;

  4. BlogIcon 魔神皇帝 2008.11.20 23:26  Addr  Edit/Del  Reply

    전 다이어리는 잘 못 쓰는터라...
    그냥 달이랑 날짜를 제가 기입하는 녀석 하나 구해서 잘 쓰고 있지요.
    벌써 2년째 쓰고 있던가요...(...)

  5. 세이지 2008.11.21 04:38  Addr  Edit/Del  Reply

    저는 6월에 다요리를 사서 두해를 걸쳐서 쓰고있다는.ㅋㅋ
    남들 아무도 안살때 슬렁슬렁 찾아가며 다요리 사는 재미도 쏠쏠^^해요
    12월 한정판은 포기해야하지만.ㅋㅋㅋㅋ

    • BlogIcon 렉스 trex 2008.11.21 10:01 신고  Addr  Edit/Del

      솔직히 무슨 다이어리를 한정판으로 사는거 참 맘에 안 든다는. 사람들 그거 다이어리로 잘 안 쓴다니까. 인증샷이나 올리고 쯔.

  6. BlogIcon neungae 2008.11.21 19:58  Addr  Edit/Del  Reply

    다이어리보다 보험사에서 주는 가계부를 주로 씁니다..
    생활상식도 있고..옆에다 일기도 쓰고..공연이나 전시 영화표 등도 붙여놓고..
    다이어리보다는 가계부..ㅋㅋ
    배고프네요..금요일이고..가다가..포차 오뎅이라도..입에 넣고 가야되는 걸까요..?
    렉스님 주말 잘 보내세요..^^,,월요일날 뵈요..:)

    • BlogIcon 렉스 trex 2008.11.22 00:23 신고  Addr  Edit/Del

      저도 올해부터 다이어리를 가계부 겸해서 쓰고 있어요. 흐흐. 용도가 거의 비슷한 듯 저도 티켓.관람표 등등 부착.

      오뎅 좋지요! 전 며칠전 먹었어요. 드디어 그 계절이 온 것이죠.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