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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전략) 겨우 따돌렸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생각한 순간 어둑한 공간 너머 이미 기다리고 있는 그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랄 수 밖에. "꺄악~" "...그렇게까지 놀랄 필욘 없잖아." 이내 내 하얀 손목을 쥔 그의 힘은 완고한 것이었다. 이내 나를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벽으로 밀더니, 거뭇거뭇한 턱수염 위의 입을 열어 후틋한 입김을 내뿜는 것이었다. 귓볼의 뜨거움을 감당할 수 없다. "어쩌지? 이제 둘 밖에 없는데." 이래선 안되는데...정신을 단도리하지만 하체에 갈수록, 갈수록 힘이 빠진다. 손목을 낚아챈 그에게 내 모든 몸이 저당잡힌 기분. 차라리 말을 걸어주는 그가 내 흐릿한 정신을 깨워주는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을 지경이었다. "지켜본 죄, 따라온 죄에 하나 더 죄를 추가하..
뉴스 링크 1) : 최강전투기 F-22 랩터 다음모델은 뉴스 링크 2) : 미국, 일본에 차세대 전투기 F-35 도입 타진 뉴스 링크 3) : '재정적자 우려' 미 상원, F-22 추가생산 중단 의결 왠지 이런 뉴스들을 보면, 미군 홍보 영화=_=;; [트랜스포머]의 3번째 시리즈에선... 스타스크림이 F-22의 몸체를 버리고 F-35로 리스캐닝할 거 같다;; 마침 이런 뉴스도. 뉴스 링크 4) : 미 F-35 프로젝트, 사이버 스파이가 해킹 혹시 사운드웨이브가?=_=;
신기하지. 정말 신기한 일이야. 비가 와도 공기가 질척해도 아무런 상관없는 문제지. 문득, 자주 느낀다.
[일밤]이 시청률 탈환(?)을 위하여 부진 MC와 2인자 MC를 한데 모아 [MC생태보고서 대망]을 잠시 꾸린 적이 있었다. 결과는 대실패였고 이 실패는 이어 마련한 [퀴즈 프린스]에서도 마찬가지였다.(개나라당 대표가 출연해서 장관을 이룬 적도 있었다.) 결국 이 포맷은 몸통을 둘로 나눈 채 김용만이 중심이 된 [몸몸몸(좋은몸/나쁜몸/이상한몸)]과 신동엽과 탁재훈이 중심이 된 [오빠밴드]로 그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몸몸모]이 [경제야 놀자]의 후속편 분위기를 띄고 있는 반면 - 당신은 당신의 몸/돈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투의 위기조장 분위기 성우 나래이션 -, [오빠밴드]는 [무한도전]과 [라인업] 등에서 보여준 '중년' 남자 연예인들의 미션 수행기에 가깝다. 이 미션 수행기가 아주 안타까울..
들순이가 업무중 들으라고 얼마전부터 간간히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의 작년 방송분 파일을 보내주고 있다. 처음엔 별 기대 안했는데 이거 물건이네. 사실 선곡 이런 쪽에 큰 호오를 느끼진 않는데 게스트와 유희열간의 앙상블이 업무중 폭소를 낳게 하고 있다.(물론 실제 폭소하지는 않고, 혀를 깨물고 있다) [명랑히어로] 방송분 중 유희열이 게스트로 보여준 입담에서 뭔가 예사롭지 않음을 느꼈는데, 이 사람 좋은 의미로 변태로구나=ㅂ=);;; 괜찮은 짖궂음을 가지고 있다. 예전에 이 양반이 MBC 심야라디오 프로그램을 맡았을 때와는 다른 분위기다. 적당히 끈 풀린 위험함이 도사리고 있다. 들순이가 내 취향을 알기 때문에 보내주는 매주 코너들의 방송분은 한정적이다. 그 덕분에 간편히 해보는 게스트 캐릭터 분석. - ..
2009/05/20 - [생각하고뭐라칸다/시사/매체/게임등등] - 건담 30주년의 이것저것들. 2009/06/10 - [생각하고뭐라칸다/시사/매체/게임등등] - 건담, 대지에 일단 서다. 2009/06/18 - [생각하고뭐라칸다/시사/매체/게임등등] - 건담, 대지에 서서 뽐내다. 드디어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올 여름 일본 여행 가시는 분들은...으흐 가보실만 하겠어요. 정말 웅장하네요>
+ 바톤 릴레이도 센스가 필요하죠. 이 릴레이를 저에게 넘겨준 daywish님도, 저같은 경우도 '마우스 오른쪽 버튼 금지' 블로그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바톤을 받거나 넘기면 안돼요. 남한테 예의가 아니죠. 릴레이 경로를 못 긁는데 누가 바톤 받고 싶어하겠어요. daywish님 앞으로 우리 이러지 맙시다. 어흥? 자 아무튼 바톤은 넘어왔고, 저에게 바톤 받으신 분들은 노가다를 하셔서 릴레이 경로를 작성하셔야 합니다. 그러니 안하셔도 돼요. [편견타파 릴레이] 1. 자신의 직종이나 전공때문에 주위에서 자주 듣게 되는 이야기를 써주세요. 2. 다음 주자 3분께 바톤을 넘겨주세요. 3. 마감기한은 7월 31일까지 입니다 [바톤이 넘어온 경로] 라라윈님 ☞ 편견타파 릴레이 해피아름드리님 ☞ 편견을 버리세요~ 편..
오늘도 렉시즘을 들려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이라고 새삼스럽게 본인답지 않은 인사를 건네는 것은 무언가 할 말이 있다는 뜻이겠지요. 짠짜란~=_=;; ㅎㅎ 렉스가 다니는 회사에서 나름 프로모션을 열었습니다. 프로모션 주소 : http://www.momall.co.kr/event/event1472.html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부탁드릴 일은 이 이벤트에 참여해주시면 좋고 + 이 이벤트 중 첫번째 이벤트가 '친구추천메일발송' 이벤트인데 거기에 제 E-mail 주소를 적어주십사 하는 것이지요. 대출이라는 키워드에 헉 이 사람 불법대출! 사채금융! 이라는 연상단어를 떠올릴지도 모를 일이겠어요. 하하. 네 전혀 그런건 아니고, '밝은 세상'에서 서비스 개선과 창안을 위해 열심히 기획중인 인간입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