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음악듣고문장나옴 (747)
Rexism : 렉시즘
2009/07/26 - [음악듣고문장나옴] - 펜타포트 하루의 기억 : 7월 25일. 2009/08/03 - [음악듣고문장나옴] - 데프톤즈의 한국 시장 구경>
이 포스팅은 야노신이치님의 제보로 가능했습니다. 특별한 감사를! 데프톤즈가 펜타포트 공연으로 한국을 방문했던 후기를 그들의 마이스페이스에 남긴 모양입니다. 하단은 메시지와 남긴 사진들입니다. From: Deftones Date: Aug 1, 2009 9:14 AM Subject: Korea Body: We want to thank the fans in Korea for coming out and seeing us at Pentaport – it was our first time to the country and after this trip, certainly not our last. Show was great, the people were better... Euro dates in a few weeks,..
포털 대문에선 광화문광장이 시민들로 성황을 이룬다는 관영급 뉴스가 나오고, TV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맨발의 노라조가 퀭한 눈의 고등어를 노래하고 있던 토요일이었다. 황달 얼굴 박명수의 소원 3가지를 들어준다는 무한도전의 미션 3개가 발표될 때 집을 나섰다. 8월 1일부터 보름간 진행될 서울숲 별밤축제의 모던-락 라인업 첫번째 주자는 언니네이발관이었다. 이미 좋은 자리를 차지한 숱한 사람들. 주말, 그리고 기대치를 반영한 성황이었다. 업무 마치고 시간 허락할 때마다 찾아가야겠다. 어제의 경험으로 봐선 1시간 조금 넘는 공연이니 앞 뒤로 약속을 만들어도 큰 부담이 없으리라. 주변의 맥주캔 판매고가 늘겠군. 짧은 공연 시간이지만 허술할까. 사운드는 분명 아쉽지만(측면에서 관람하니 반대편의 능룡씨의 자그마한 ..
폰사진을 미투데이(플리커와 계정 연동)에 보내니 사진이 영. 아무튼 이곳은 향뮤직이 아닌 마이너님 댁. 음악 게이지 채우기와 대화들 즐거웠어요. 다들 힘 내고 앞으론 좋을 일들이...덕분에 핑크 플로이드, 레드 제플린, 브라운 아이드 걸스, 봄여름가을겨울, 김현식, 사랑과 평화, 블랙 신드롬, 제로지, 멍키헤드, 메소드... + 네 저 음반장은 일부에 불과합니...
검정치마 나루 노리플라이(^^)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마이앤트메리 스위트피 스윗스로우 언니네이발관 오지은(^^) 이장혁(!) 장기하와 얼굴들 장윤주 재주소년(^^) 전제덕 피터팬컴플렉스 한희정(@@) 휘성 데니슨 위트머 막시밀리언 헤커 선샤인 스테이트 페스티벌 가이 : 김재욱 + 2차 라인업 발표는 8월 17일 예정. 포스터는 등록되면 업데이트하기로...아니 그냥 웹에서 보세요 ㅎㅎ ======== ========= ==== ======= ================ 포스터 보고 할 말을 잃은 이도 있겠지만, 적어도 최근 1년간 '한국 락 앨범 구매한 적 없는 사람'이나 '예전엔 좀 들었지만 요샌 좀...' 말 흐리는 헛소리파들은 그냥 입 닥치고 계십시다잉.
인사를 하니 안했니 웃기는 이야기 때문에 문득 떠오른 개인적 로망 하나. [우리 밴드는 선배 ***에 대해서 쥐뿔도 영향 받은 것도 없고, 국민가수 *** 앨범은 불로 쏴질러 갖다 버리고 싶고, 아이돌 그룹 ****는 미용실 기계로 지져버리고 싶다고 말하는 밴드의 탄생]
2009/07/26 - [음악듣고문장나옴] - 펜타포트 하루의 기억 : 7월 25일. + '일일 최다관객' 펜타포트 "최초로 적자 경영 탈피했다" 와 뜻밖이다. 그리고 해냈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라인업 발표 때는 정말 분위기 흉흉하더니 암튼 실속은 남겼다니 다행이다. 그럴 수 있었던 실효의 비결이 궁금하기도 하다. 물론 운영이 맘에 들었던 것은 아니었다. 어둑한 주차장길에 별다른 조명도 없이 저벅저벅 돌아가는 길이 기분 좋았던 것은 아니었다. 가뜩이나 주변에 공사판인데 부주의한 공사 차량으로 인해 사고라도 있었다면... 기분 좋은 상상은 아니다. 뮤지션들은 멋졌고, 최선을 다해주었다. 완전 진상들도 없는 편이었고, 아무튼 펜타포트가 몇년간 쌓아온 이력이 운영진들에게나 향유팬들에게나 익숙한 어떤 브랜드..
날씨 하난 복 받았다. 해 가려주는 구름 자욱하지. 빗방울 한방울 안 뿌려서 머드축제의 오명을 씻었지. 밤엔 제법 선선하기까지. 문제는 결정적인 것. 관객 동원력에 관한 것이었다. 공짜표 받은 염치없는 사람은 너무 걱정하지 않기로 했다. 이런 곳에 찾아가기 위해 양재에서 9200번 버스를 타고 송도유원지에 갔습니다. 가다보니 여기저기 공사판. 그중 하나는 파라마운트 무비파크 공사중. 국제도시 조성 어쩌구와 연계된 것인 모양입니다. 도착하니 완벽하게 [한음파] 공연 종료 ㅠ.ㅜ);; 너무 여유를 부린게야. 빅 탑 스테이지의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사진은 믿기 힘드시겠지만 [국카스텐]. 시간대 운이 그나마 없었던 팀이었죠. 이 팀 공연 시간이 하필이면 25일중 그나마 제일 따가운 햇살이 내려온 시간. 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