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어그냥올림
먹었다. 먹었어.
trex
2009. 3. 19. 22:30
베니건스 사우스웨스트 샘플러. 남미풍의 맛을 기름지게 개량화하여 옮긴 맛이죠. 네 맛대가리 없습니다. 공짜가 아니었음 이런 프랜차이즈 기름덩어리는 안 먹었겠죠.
강동구에 자리잡은 [멍텅구리 즉석 떡볶이]. 색감이 이런 것은 폰카여서도 그렇지만 카레가루를 넣어줬기 때문에 다소 진합니다. 물론 가루는 빼달라고 말하면 빼주지요.
한국의 베트남 요리 프랜차이즈들도 쓰레기집단이라고 생각하는데, 무엇보다 택도 없는 가격 덕분이죠. 안산역 부근에 자리잡은 이 [베트남고향식당]은 외국인거리에 어울리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베트남 요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쌀국수도 쌀국수지만 이 국수 볶음의 맛에 감동. 적당히 찰진 면에 잘 배합된 양념, 느끼하지 않음. 향긋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