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고감상정리
[헤일, 시저!]
trex
2016. 4. 23. 20:49
매카시즘 바람 솔솔 날리면서 사회는 팍팍해져 가고, TV에 밀리 산업적 가능성에 잦은 제동과 시비를 받은 영화의 시대. 이를 보는 조소, 하지만 그 안에 당연히 서린 존경을 잊지 않는 코엔 형제의 스케치는 언제나 보기에 즐겁다. 그럼에도 최근의 그들의 작품치고는 좀 처지는 기분은 어쩔 수 없었다. 배우들 구경하는 재미야 이젠 우디 알렌 무비에서부터 어벤져스 시리즈까지 가는 방향에 따라 언제든 채울 수 있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