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렉스 trex 2011. 8. 12. 09:59


카니지와 베놈은 언젠가 꼭 한번 그리고팠던 소재였지요. 하지만 저 둘은 저렇게 스티커 사진을 찍을 사이가 아니야...


SD화된 히어로 그림도 언젠가 그리고팠던 것들.


건오타 그놈. 저 아닙니다(?)


그리고 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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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렉스 trex 2011. 8. 1. 23:17



사람들은 [아이언맨2]와 더불어 [토르]가 내년에 개봉할 [어벤져스]에 종속될 운명이기 때문에 스토리도 급급해 보이고 퍼즐 꿰맞추기에 몰두한다고 지적한다. [퍼스트 어벤져]도 비슷한 운명이다. 다만 내가 보기엔 [어벤져스]를 위한 포석을 위해 급급해 보인다기 보다는 그냥 작품 자체로써 재미가 떨어진다. 단순한 문제는 아니고 근간의 헐리우드 블럭버스터들의 고질적인 하향평준화 덕 같다.(가장 큰 일을 낼 듯했던 [슈퍼8]도 평작이었던 것을 보면...)

 [토르]와 [퍼스트 어벤져]의 단점은 닮아있다. 히어로 무비이지만 치명적으로 히어로 액션이 약하다. 보는 재미가 약하다. 망치를 붕붕 돌리던 토르의 무리한 액션에 비해 캡틴 아메리카의 액션은 거의 특색이 없다. 부메랑처럼 돌아오는 방패는 미안하게도 무색무취해 보였다. 토니 스타크의 장난감 놀음이나 헐크의 녹색 육체가 탱크를 접어서 던지는 쾌감에 비하면 약할 수 밖에 운명인 것이다.

대신 [퍼스트 어벤져]가 택한 재미는 딴 곳에 있는 듯 하다. 그들 자신도 '캡틴 아메리카'가 상징하는 애국적 요소가 낯간지러운 것을 실토하는 듯 하는 몇몇 장면은 재밌었다.(국가가 너를 원한다! 채권 좀 팔아주세요!) 그럼에도 스티브 로저스가 가진 일관된 애국적 임무에의 신념을 존중하고 그것을 구현해내는 것에 주력한다. 임무에도 연애에도 강직하고 보수적으로 막혀있는 바보 같은 캡틴 아메리카. 그래서 마지막 대사조차도 실로 그답지 않은가.

대체 역사급의 광경보다는 만화적 풍경을 택한 히드라 군단과의 대립도 인상적이다. 레드 스컬의 두상은 좀 지나치게 매끈하다 싶고, 말도 안되는 디자인들의 전차와 해저 병기, 그리고 가히 코브라 군단에 가까운 히드라 군단의 군집력까지(+ 낮은 전투력까지도) 캡틴 아메리카의 촌스러운 복장 디자인만큼 만화적이다. 영화는 애써 코스믹 큐브를 통해 [토르]의 우주와 앞으로의 [어벤져스]로 연결된다. 덤 덤 두간 같은 인물들의 등장에 코믹팬들은 잠시 흥분하고, 하워드 스타크의 등장에 영화 좀 본다고 아는 체 하는 애송이들의 자신감을 부추기는 것이다.

마블의 야심은 당차지만 쿠키로 마지막에 배치된 [어벤져스] 예고편까지 보자면 확실히 이건 영화 감상이 아니라 오락 게임 쾌감의 영역에 가까워졌다. 기대감은 꾸준히 하락중이고, 유희는 놓지지 말자는 예약판매의 기분에 가까운.

 
2010/05/03 - [영화보고감상정리] - [아이언맨2] 또는 마블의 꿈.
2011/04/30 - [영화보고감상정리] - 토르 : 천둥의 신

퍼스트 어벤져
감독 조 존스톤 (2011 / 미국)
출연 크리스 에반스,휴고 위빙,토미 리 존스,헤일리 앳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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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렉스 trex 2011. 7. 25. 14:11
캡콤의 [얼티밋 마블 vs 캡콤3] 발표와 [어벤저스] 극장판의 캐릭터별 티저 포스트 발표에 의해 고무되는 요즘...


어벤저스를 간략하게 그려보고...


오랜만에 낙서를...



마무리는 로건씨로^^)

2011/07/16 - [그리고플땐그린다] - 블랙 스파이디 / 토르 / 캡틴 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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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렉스 trex 2010. 7. 28. 10:07
2010/07/27 - [그리고플땐그린다] - 어벤져스 2012년 개봉 기념 스사삭


코믹콘 2010에 등장한 양반들 덕분에 마블팬들은 제법 흥분하게 되었다. 정리해보자. 좌로부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클라크 그렉(S.H.E.I.L.D의 필 콜슨 요원), 스칼렛 요한슨(블랙 위도우).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새뮤얼 L. 잭슨(S.H.E.I.L.D의 닉 퓨리), 제레미 렌너(호크아이), 마크 러팔로(새 헐크), 조스 웨던 감독(어벤져스를 지휘할!)

어벤져스는 2012년 5월을 개봉을 목표로 제작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벤져스의 궤를 맞출 캐릭터물들도 속속들이 개봉해야 한다는 뜻. 그래서 한번 정리를...


가장 먼저 스틸컷이 등장한 [토르] 쪽. 감독이 무려 케내스 브래너. 상대 여성 배우는 제시카 비엘인 듯. [아이언맨] 등과는 제법 이질적인 분위기의 - 북유럽 신화에 기원 - 캐릭터라 어떻게 현대에 내려와 융화가 될지가 관건이라 하겠다.


[캡틴 아메리카 : 더 퍼스트 어벤져]는 이미 [환타스틱4]에서 휴먼 토치역을 맡은 크리스 에반스씨가 맡게 되었다. 음 문제 없는가보군... 휴먼 토치의 껄렁껄렁한 분위기와 달리 성조기가 어울리는 세계 대전 출신 노장 히어로가 잘 맞을지는 지켜봐야 할 듯. 그나저나 편하게 보기엔 좀 껄끄러운 캐릭터, 어쩔 수 없다.


[헐크]는 결국 에릭 바나 -> 에드워드 노튼에 이어 또한번 주연을 교체하였다. 언제쯤 안정적으로 시리즈가 안착될 수 있을지;; 마크 러팔로라서 큰 걱정은 안하지만 아무튼 안정적으로 안착을 기원한다.

[호크 아이]도 만들 줄이야! 첨언하여 [어벤져스] 프로젝트와는 관련 없지만...


[스파이더맨4](가제)도 시리즈가 일종의 리부트가 되었다고 한다. 감독은 [500일의 섬머]의 마크 웹! 그래서 초반엔 제법 구체적으로 조셉 고든 레빗이 맡는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현재는 앤드류 가필드라는 친구가 맡는 모양이다. 

한편 [울버린]은 어떻게 되어가는지 모르겠네. 만들어진다면 일본이 무대라던데(실버 사무라이 참전!).

====== 여기까지는 마블 진영이었고 이젠 DC진영을 살펴볼까요.


[그린 랜턴]은 묘하게도 여태까지 마블 진영물에 출연한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연을 맡았다. [블레이드3]의 한니발, [울버린 : 엑스맨 오리진]에서의 웨이드역을 떠나서 이젠 당당히 히어로 주연! 축하드립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새 작품엔 조커가 등장하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아캄수용소에서 고담의 범죄를 조장하고 있다... 정도의 설정도 없을 듯? [슈퍼맨] 시리즈도 다시 갈아엎는다고 하고(무려 제작이 크리스토퍼 놀란), 좀 진득하게 봐주면 좋겠지만 영화라기 보다는 이건 산업이니 내가 할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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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컬러링 2010.07.30 01:58 신고  Addr  Edit/Del  Reply

    흠... 딴건 그렇다고 치고
    캡틴은.. 과연 세계시장에서 얼마나 통할지.....
    아.. 그 해골은 안나온데요?
    게임에 나오는 그 넘이요 ㅎ

    • BlogIcon 렉스 trex 2010.07.30 10:21 신고  Addr  Edit/Del

      나온다고 하네요.
      / 캡틴 아메리카도 그렇지만, 토르도 예고편 보니 아 재미없을거 같아요...

  2. BlogIcon [버섯돌이] 2010.07.31 20:08 신고  Addr  Edit/Del  Reply

    어벤져스가 2012년 아니었나요? 언제 다 모으려는지.. -ㅂ-;;

posted by 렉스 trex 2010. 7. 27. 09:40
...은 아니고 그냥 그리고 싶어서 그린 것이지요.


영화판 어벤져스에 등장할리 없는 캐릭터까지 그렸으니...;;


아예 상관없는 녀석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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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ion 2010.07.27 23:39 신고  Addr  Edit/Del  Reply

    코와붕가!+_+

posted by 렉스 trex 2010. 4. 29. 12:30


많기는 많다. 한데 모으기는 힘들겠지. 완성도도 들쑥날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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