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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엑스 마키나]
고객으로 인해 수북하게 쌓은 검색 조회 결과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와 그것으로 성장한 테크 기업, 바로 그 기업의 기술력과 CEO의 비전으로 탄생하게 된 인공지능의 안드로이드. 결정적으로 이런 개체를 탄생시킨 것에 대한 자긍심과 오만함을 자신의 입으로 신의 권능에 비유하는 경영자. 가깝게는 [블랙 미러]의 에피소드, 조금 멀게는 [프로메테우스]의 피터 웨이랜드(가이 피어스 분)가 떠올랐다. 아름다움과 지성, 미적 감미안 등의 예민함을 보유, 여기에 하이 테크놀로지가 만든 완성도의 아슬아슬함이 배합 되었으니 욕망의 대상이 되는 이 안드로이드들이 야기할 불편한 파국은 이미 예상되었달까. 게다가 창조주를 자처하는 이가 거진 섹스돌의 위치로 이들을 포지셔닝했으니 비극의 자처는 필수불가결일지도 모르겠다. 이케아 ..
영화보고감상정리
2021. 8. 23.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