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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채피]
이런 작품을 볼 때 가장 쉬운 비유법으로 들만한 것이 바로 [피노키오]겠지. 인간에 가깝길 기원하는 개체의 우왕좌왕 어드벤처와 생명과 인간다움의 우화 등으로 다채로울 것이다. 이 비유를 닐 블롬캠프는 [오츠 스튜디오] 연작에서의 악명을 입증하듯 여전히 연장선에서 총기류 액션과 메카닉 모델링으로 재현한다. 이 양반 잘 보면 시고니 위버의 기용을 보면 - 결과적으로 실패한 - [에일리언] 프로젝트에 대한 미련은 물론 [로보캅] 등의 현대 고전에 대한 천착이 보인다. 로봇 병기류는 영락없는 ED-209의 재래고, [리얼 스틸] 등 젊은 세대의 로봇물에 얼굴을 비친 휴 잭맨의 악역 캐스팅 등엔 짓궂은 심술이 도드라진다. 기본적으로 자신의 토양인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 건..
영화보고감상정리
2021. 12. 6.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