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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아이언맨2] 또는 마블의 꿈.
[뭘 어떻게 그려도 극장판과도 코믹스판과도 안 닮은 내 아이언맨] 첫 시작은 근사하다. 1편의 '내가 아이언맨입니다'라는 기자회견 멘트에서 이야기는 이어진다. 이와 대비되는 안톤 반코/이반 반코 부자의 초라한 거처, 그리고 이반 반코가 절치부심하여 자신의 '기계 외형'을 만드는 과정이 나온다. 물론 이 장면은 1편의 토니 스타크의 초반과 대구를 이룬다. 이렇게 두근거리는 악역 장면은 [다크 나이트]의 초입부를 연상케 하는데 - [아이언맨2]의 경우는 보다 직접적인 캐릭터 성격 설명이지만 - 이 정도라면 이 2탄을 기대하지 않기란 힘들다. 그런데 막상 뒷 부분 최종 결투 장면에 그만... 모나코까지가 정말 좋다. 새로운 슈트는 갸우뚱하지만, 보기 좋은 구경거리고 긴장감 있는 두 사람의 대결이 있다. 이렇게..
영화보고감상정리
2010. 5. 3.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