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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그렇습니다. 개봉 기념. 웹에서 '샘 레이미판 [스파이더맨2] 보다 좋다라는 말만큼은 용납 못 한다!'라는 반응이 속출하여 웃고 있는 중. 스파이디만큼 좋아하는 베놈. 데드 스페이스 세계관의 슈트가 맘에 들어 언제부턴가. 하지만 어려워요. 재밌지만. 마지막 리락쿠마 패밀리.
이제 어벤져스 개봉 일주일 째니 마무리! 입니다. 지난번 호크 아이 그림, 보강판? 토렉과 들랙 위도우. 그리고 쿠키 관련...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 아마 관람은 3차까지 갈 듯 하지만, 쓸 이야기는 이미 1차에서 다 한 듯 하다. - 레드 스컬은 등장하지 않는다. 그는 2편에서 '그 커플'들의 하수격으로 등장할 것인가. 협력하는 척 하며 지구를 홀로 탐내는 그런 2류 악당격으로?^^); - 로스 장군도 등장하지 않는다. [인크레더블 헐크]와 [어벤져스]의 가교 역할을 할 줄 알았지만, 윌리엄 허트에겐 마블 잔치가 별로 격에 차지 않았던걸까. - [인크레더블 헐크]는 분명 [어벤져스] 연대기의 정사이긴 하지만, 나는 아무리봐도 양 작품의 헐크는 동일하게 보이지 않았다. 통제되지 않는 힘의 헐크가 왜 [어벤져스]에서 폭소 장사나 하고 말이지. - 물론 상당수의 사람들은 2편에서 '그 사람'의 재등장을 기대하겠지만. - 이 얄팍한 잔치 속에서도 토르가..
- 2편은 분열과 갈등을 서서히 이야기할 것이다. 이미 Cap과 스타크는 서로의 다른 환경에 대한 갭을 보여주지 않았는가. 결국 모든 블럭버스터들의 2편은 [제국의 역습]을 닮아갈 수 밖에 운명인 모양이다. - 아무튼 근간에 본 영화 중 가장 독특한 흥분감을 주는 영화인 것은 사실이다. 잘 빠졌다고 칭찬하기엔 좀 그렇지만, 이만하면 수훈갑이다. 정말 골치아픈 과제였을텐데, 잘 치뤄준 감독이 고맙다. - 결국 헐크는 이안의 [헐크]에게서도, [인크레더블 헐크]에서도 유산을 챙겨오지 못했다. 어린이들과 관객들은 좋아했겠지만, 헐크가 가진 그늘은 상당히 제거되었다. - 블랙 위도우와 호크 아이는 캐내고 싶은 과거사를 가지고 있지만, 스핀 오프물이 나올 수 있을까? 스칼렛 요한슨은 자신이 이 프로젝트에서 중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