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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평범한 나라의 팀 버튼
3D로 보진 않았다. [아바타] 관람의 경우 3D로는 흡족했었다. 그럼에도 돈은 과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다시 볼 타이틀이라면 '경천동지'의 개념 정도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팀 버튼 영화에서 '경천동지'를 볼 수 있지는 않을 거 같았고, 그냥 디지털로 봤다. 확실히 3D를 염두한 것이 분명한 몇몇 장면이 있다. 안경 쓰고 보면 즐겁긴 하겠지. 하긴 [베오울프]에서도 용이 등장하는 장면이... 그런데 왜 3D로 상영하는 작품들은 이야기 구조가 이리도 직선 구조일까. 그냥 한 방향으로만 간다. 시각효과에 공 들여서 시나리오 작성할 예산 배정을 소흘히 하는건가, 판도라 행성이나 이상한 나라나 그냥 적당히 '정신나간 공간'이라서 이야기야 어떻든 별 상관이 없다는건가. 시간 잘 가는건 고마운데, [슬..
영화보고감상정리
2010. 3. 5.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