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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뭐라칸다/일기에가까운이야기

야부리(몇 단어 보완)_110810

trex 2011. 8. 10. 10:16



- 7광구에 대한 평 중 가장 폭소한 것은 '공부가 7광구보다 재밌더라'.


- 지하철을 타면 모니터에 영상물들이 지속적으로 나옵니다. 김종민의 뮤직비디오라든지 곱상한 남자아이돌들의 뮤직비디오라든지. 귀로는 나인 인치 네일즈를 들으며 영상을 잠시 보면서도, 무엇이 연예계에 사람들을 발 붙이게 하는지에 대해 갸우뚱하게 됩니다.


- 런던 폭동은 이 나라에서 사는 입장에서 조금 묘한 마음을 줍니다.

- 어처구니없는 식당의 어처구니없는 메뉴를 추천하는 게시물을 보면, 정말 성장과정에서 손맛이 좋은 모친 밑에서 자라난걸 다행으로 여깁니다. 양 부모 사이에서 기본 바탕이 나쁜 입맛으로 길들여지니 세상에 저런 음식을 남에게 추천하고 있지...라고.

- 그럼 SNS고 메신저고 소통하는게 아무것도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이것만 반말체;;) 뭐 카카오톡도 결국은 플랫폼 지향성 같고 [하는건 작은 네이트온 같지만] 뭐랄까 확실하게 뭐라고 말은 못하겠는데, 결국 내가 키보드에서 뭘 치는 행위 자체가 툴의 개수와 상관없이 소통지향성이 아닌가 하는 뭐 그런 생각이 들었다. 
 

- [배틀쉽] 예고편. 아니 이런 영화가 있었다니! 프로토스 침공이다! 그런데 감독이 [핸콕] 감독이래...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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