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xism : 렉시즘

야부리_몇 방송_111017 본문

생각하고뭐라칸다/일기에가까운이야기

야부리_몇 방송_111017

trex 2011. 10. 17. 10:45



- 나도 이걸 마셨으니 합격!


- 확실히 아이패드와 아이폰 간의 설정한 일부 정보들이 동기화되는 것을 보고 OS 업데이트에 대해 실감하게 됩니다. 그래서 OS 업데이트 이후 뭐가 유실되었다느니 하는 호소와 투정의 포스팅을 보고 바보 같다는 생각이... 다만 OS 업데이트를 거듭할수록 3Gs는 쾌적함과는 어느정도 거리가 멀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제법 노장이 되었구나. 하하.


- 탑밴드 : 경쟁했던 사이 간에 '우승으로 꺼져버려!'라는 응원 구호를 보낼 수 있는 분위기의 쇼라서 좋았습니다. 좋지 않았던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시즌2가 내년 상반기에 나온다니 기대가 됩니다. 사람잡고 돼지잡는 장르의 분들이 본선에 올라오는 2시즌이 되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봄여름가을겨울 심사위원은 안 나오시면 좋겠구요.


- 나는 꼼수다 23화 : 조금씩 약점이 하나씩 있는 네 사람의 야부리가 좋은거지, 거기에 게스트가 끼면 재미가 덜해지는 토크쇼지요. 게다가 한나라당 대표와의 3시간여의 야부리라니. 물뱀처럼 주요 이슈에 빠져나가는 경상도 말투에 주말 내내 메스꺼움을 참기가 힘들었습니다. 내곡동 테니스 동호인 이야기와 '무자가 상팔자' 이야긴 웃겼지만, 아무튼 이런 사람이 한나라당 내에서 '그나마' 소탈한 편에 속한다니 그 집단의 욕창 상태를 알만 합니다. 법무부장관 자리는 못내 서운하셨던 듯. 뭐 시발 법이 법 대접을 못 받는 나라인데 누가 하든간에.


- 색다른 상담소 : 각 코너별 노래 다 외웠건만 폐지라니. 황교수님 성대모사도 완벽 수준에 가까워졌는데 폐지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