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xism : 렉시즘

건담유니콘 1화의 모빌슈츠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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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유니콘 1화의 모빌슈츠들.

trex 2010. 2. 24. 19:27

리젤 : 우주 폭죽놀이 양산형 중에서 그래도 가변형이라는 메리트 덕이랄까. 나름 조연급이 탑승해서였을까.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던 기체. 극중 대사처럼 '제타계'의 모습과 '역습의 샤아' 시대의 흔적이...

제간 : 말할 나위없는 '역습의 샤아' 시대의 흔적. 물론 뜯기고 잘리고 펑펑 잘 터진다.

스타크 제간 : 심난한 전쟁의 양상을 대표. 시민들을 위험하게 만드는 것들을 어깨에서 쏟아낸다.

로토 : 몸체 안에서 병사들이 와그르르 나오는 장면이 귀여운 구석이 제법...

크샤트리아 : 극 초반 집중용 + 위용자랑용. 사연많은 여인네가 판넬을 전방위로 뿌리며 활약을 펼친다. 탄탄함은 좋은데, 뭔가 쾌활한 가동성 계열은 아닌 듯.

기라 줄루 : 눈물의 네오 지온 정신을 뭉클하게 보여주다가 산화.

유니콘 : 무슨 박스에 닿기 위한 열쇠라고 하는데, 그 박스가 '인류보완'을 위한건지 '스페이스 오딧세이' 풍의 그런 물건인지 알 도리는 없음.

유니콘(디스트로이어 모드) : 역시 남다른 혈통의 주인공이라 그런지 지문 인식과 뇌파 감지(?)로 '얘가 내 주인이 될 자격이 있구나'라고 감응. 붉은 기운을 뿜어냄. 다음화에 결국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