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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2008/11/25 - [음악듣고문장나옴] - 음악(소식) 관련 세 가지. 음악 소식 포스팅은 이러다가 고정 메뉴로 자리잡을지도 모르겠다. 허허. 1. 넥스트 신보 666 트랙리스트 공개 : 우선 slipychoco님 덧글 제보 감사드려요. 팬사이트 가보니 아예 이 미니 앨범이 [666]으로 명명되어 있는 것을 보고 당혹스러웠지만 뭐 아무튼 오래된 우리의 자세 '그.러.려.니'로 넘어갑니다. 아무튼 리스트. 넥스트 666 part1 수록곡 명단 1. overture (제목 미정) 1;15 2. the empire of hatred 6;17 (윤듣보의 러브레터에서 선공개) 3. totally screwed up drunken aero piarates 개판5분전 만취 공중 해적단 5;20 4. dance u..
2008/11/20 - [생각하고뭐라칸다/시사/매체/게임등등] - 중요 체크다! 수요일까지 밤 9시 50분에 방영하는 EBS 다큐 [한반도의 공룡] 그 첫회를 보았다. 육식공룡 타르보사우르스 '점박이'의 생을 통해 한반도 내의 공룡들의 융성과 생태, 멸종을 살펴볼 참인 듯. 이런 스토리라인을 빌어 이야기를 이어가는 구성은 이미 여타 공룡 다큐들에 익히 있어온 것이라 익숙하다. 손쉬운 방법이지만 그만큼 효과도 큰 것이라 그리 하는 것이라 믿는다. 드라마틱하고 거대한 것을 기대한 사람들에게 미안한 일이지만 한반도엔 티라노도 브라키오도 없었다. 그래도 그 자리를 대신하는 타르보사우르스의 위용은 볼만하다. 사람들의 지적대로 모델링이 어색하고 - 어떨 때는 굉장히 유연한 모션을 보이다 간혹 스톱모션 애니를 연상하..
1. 스웨터 해체. : 단독 공연을 캔슬할 때부터 뭔가 심상찮아 보이더니 결국... 12월경을 전후로 '한 해의 앨범'을 선정하는 사람들의 머리 속에 하나의 아노미가 형성된 셈이다. 콜드플레이는 한편, 휴식이니 해체니 뭐라고 하던데 한국에 와서 활동하면 까잇거 2개월만에 파토내줄 자신 있다. 밴드하기 세계에서 제일 어려운 나라 1위에 빛나용. 2. 엠넷 스트리트 테이크원 복귀 : 11월 28일인가 다시 방송한다고. PD가 MKMF 쪽에 붙어서 작업한다고 그동안 휴방 상태였다. 노티나는 총각애들 연애 시뮬레이션 헛짓거리와 걸그룹한테 케익 만들어라 패션 에디터해라 지랄병 하는 채널에서 그나마 개념있는 프로그램이라서 아쉬웠는데 나름 다행이다. 그래도 조성모편은 안 봤다. 내가 좀 비위가 약해설. 3. 머드베인..
저녁에 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예의 청과류점에 들렸다. 감을 골라서 계산하고 있는데, 일 보던 아저씨가. "아 처음 보는 얼굴 같으시네요. 이사 오셨나보죠?" 다른 날 같으면 베시시하며 아니라고 했을텐데, 마침 머리에 먹구름 자욱하던 저녁이었다. "아닌대요. 자주 오는대요." 나즈막히 쏘듯이 대꾸했다. 달갑지않은 - 그리고 명중하지 않은 - 설레발 때문에 기분이 안 좋아졌는데, 평소 그냥저냥 (불)친절한 아주머니가 거든다. "내는 자주 뵀는데 뭘." 이쯤 되어서 머쓱해졌을 아저씨가 갑자기 불쌍해서 계산을 마치고, "수고하세요~" 인사를 하며 휑하니 사라졌다.
관리자 페이지나 메인 페이지가 또 순간 먹통이 되어서 돌아간다. 이럴 때의 기분이란 참 먹먹하다. 이런 시간마다 일깨우게 되지. 아하 나 전세살이 하고 있구나. 더러워도 참는 전세살이. + 유입경로 보니 이상하다. 유입경로 2위가 Djot 게시판일세. 연유는 알 수야 없지만.
명랑 히어로 채널/시간 MBC 토 밤 11시 45분 상세보기 사진 출처 - 뉴스엔 원래 방영 당시의 컨셉대로 하자면 지금쯤 명랑히어로는 만수병신놈, 오바마당선축, 금융권조때따 등등의 소릴 하고 있어야 했다. 그렇게 우리들을 좀 긁어줄 것이라고 믿었던 명랑히어로는 돌연 컨셉 변경을 시도하였고, 전반적으로 실망스러운 - 1)차적으로 재미가 없고 2)차적으로 불경스러운 - 컨셉의 '두번 살다'라는 장례식 컨셉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지난주 방송 시간 변경으로 10시 45분으로 1시간 정도 당겨지긴 했지만, 이미 선행 방송하고 있는 신동엽의 '칵테일'의 위협과 현재 광고 '고작 2개'는 명랑히어로의 위험한 입지를 대변하고 있다. 앞으로 지켜볼 문제지만 '정말 재미없던' 이번 이영하편의 '두번 살다'는 명랑히어로가..
******* 빅뱅 따위가 에혀...빅뱅 빠순이들 아주 쫌 오지마 2008.11.23 15:39:37 ***** 붉은노을을 빅뱅에게 허락해주신것 감사해요 ㅋ 2008.11.23 15:36:25 난 좀 성격이 나빠서 이런 덧글 보면 웃다가 우당탕탕한다. 물론 출처는 여기 : http://music.naver.com/today.nhn?startdate=20081122 어쨌거나 노래가 많이 안 좋아서 시중에 자주 들리지 않는게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요새 빅뱅 보는 재미는 무대 보다 뒷편에서 순둥이처럼 헤헤헤 하는 모습인 듯. (순둥볼만함지수 : 태양 > 승리 > 탑 > 대성 >>>>> 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