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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 2016년 6월 1일 ~ 2016년 11월 30일 발매작- EP 및 정규반 무관 / 순위 무관- 문장 재활용이 상당수 있습니다. * 상반기 국내음반 10장은 이러하였습니다. 13 스텝스 『Venom』 방백 『너의 손』 키라라 『Moves』 수상한 커튼 『수상한 커튼의 1년』 위댄스 『Produced Unfixed Vol.3』 레인보우99 『Calendar』 전범선과 양반들 『혁명가』 단편선과 선원들 『뿔』 파리아 『One』 줄리아드림 『불안의 세계』 = 상반기 결산 글 읽기 : 링크 / 링크2 ----------------------------------------- 잠비나이 『A Hermitage (은서;隱棲)』 더 텔 테일 하트 / 유니버셜뮤직 코리아 | 2016년 6월 발매 한국을 대표하는 장르..
티스토리가 안하던 일을 했는데, 2016년 개인 블로그별 결산을 해줬다. - 글 작성 개수 : 131ea- 방문자 수 : 79,992명- 댓글 수 : 13개 (블로그는 죽은 매체 ㄱㅅ ㅎㅎㅎ) - 영화 카테고리 작성 55ea / 음악 카테고리 작성 51ea- 가장 자주 사용한 해쉬태그는 음악취향Y 이상!!
- 2015.12.1 - 2016.11.30까지- 스트리밍/다운로드 제외 [괴물의 아이][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시카리오 : 암살자들의 도시][굿 다이노] - 망작이라도 픽사라서 옳다[포인트 브레이크] [헤이트풀8][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 1박 2일 같은 얼음물 벌칙을 잘도 버티는 배우들[빅쇼트][데드풀][주토피아] [캐롤][스포트라이트][배트맨 v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 마이클 베이보단 훨씬 영화 잘 만든다니깐요.[독수리 에디][클로버필드 10번지] - 클로버필드 세계관, 계속 따라가야지. 제 취향입니다. [헤일, 시저!][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곡성] [4등] - 올해의 한국 영화 그랑프리[엑스맨 : 아포칼립스] - 브라이언 싱어는 왜 이렇제 잘할 때 못할 때의 편차가..
더 사우스 코리안 리듬 킹스 (The South Korean Rhythm Kings) 『뿌린대로 거두리』 음반의 얇은 종이 부클릿은 이 음악들을 듣는 데 있어, ‘관용과 사랑’을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두 가지를 갖추고 들어도, 이 음반의 한 축인 김오키의 상상하기 힘든 정력적인 활동은 참 설명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동양청년’의 가면, 전기사기꾼, 아방 트리오, 가장 최근엔 김오키와 뻐킹 매드니스(Fucking Madness)에 이르기까지 예측 자체를 허락하지 않는 이 테너 색소포니스트의 이력은 2016년에도 여전히 우리의 추격을 바쁘게 할지 궁금하다. 다른 한 축은 역시나 드러머 김책이다. 김오키와 더불어 ‘뿌리 없는 계보’ 내에서 뿌리내린 이 즉흥연주의 드러머는 이 팀 안에서 리듬킹으로서의 ‘..
- 2013년 12월 1일부터 2014년 11월 30일 국내반 발매작- 무순입니다.- 일부 음반들은 기존에 적은 글 재활용/가공일 가능성이 큽니다. 해오 (Heo) 『Structure』세레머니 뮤직 / 미러볼뮤직 | 2014년 2월 발매 눈 쌓인 골목길의 아련함을 닮은 향수 취향의 1집과 달리 2집은 수록곡 「Good Day」의 후반부처럼 때론 고즈넉함과 산란함이 교차한다. 해오가 한때 프로젝트로 발매했던 스타쉽스의 넘버 「Luna」를 다시 제 손으로 재해석한 대목은 엄연히 변한 자신에 대한 하나의 선언과도 같다. 바삭 말린 앰비언트의 기운으로 포문을 열고 포스트록과 프로그레시브를 경유하는 「Ride the Wave」의 지글지글함으로 이어지면 아연하고 행복해진다. 이 변모와 전환은 받아들이기에 따라선 금..
- 2013.12.1 - 2014.11.30까지- 인터넷에서 본 영화들 제외.- EIDF 방영작도 제외 :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은 방영하기 전에 극장에서 봄.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 금 모아서 뭐하겠노.변호인 어바웃 타임 - 내가 다시는 워킹 타이틀 영화를 함부로 보러 가는가 봐라...또 하나의 약속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사운드트랙도 좋아요. 겨울왕국 - 올 한 해 부모님들 수고하셨습니다.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 요란하게 연기를 잘하는 것과 연기를 요란하게 하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인사이드 르윈 데이비스 - 고양이가 저스틴 닮았다.레고 무비 - 배트맨 스핀 오프도 기대하세요!로보캅 - R등급이 아닌 로보캅이란 비극이구나. 아메리칸 허슬 - 왜 만든 영화인지 알 도리는 없지만 재밌었..
격랑 치던 2013년이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말이 마무리지만 이 격랑은 다음 해 첫해가 중천에 뜨더라도 잦아들진 않을 듯합니다. 그러다 오붓한 설날 친지들의 모임 자리에서 난데없이 종북이라는 몇몇 ‘개새끼’들의 이름이 호명되겠지요. 참 심란하지 않습니까? 이런 걸 보면 지금이 해방 공간이나 전후 공간과 뭐가 그리 다를까도 싶어요. 어르신들의 첨예한 대립각은 여전하고 시각은 바뀌지 않습니다. 물론 그 시대에 비하면 이렇게나마 푸념하는건 지나치게 배부른 호사스러운 일입죠? 모든 것이 제로(O)의 지점에서 시작되어야 했던 박토의 시간대와 달리 지금의 우린 대중문화의 호사를 누리고 있으니 말이죠. 그렇습니다. 대중문화. 말초적이라고 공격을 받지만 우릴 따스한 혀로 핥아주는 온기를 지닌, 매번 꿈틀거리는 그 무엇..
결산이 마무리 되었다. 보시는 입장에서도 재미도 있었을 것이고, 생각의 차이를 보실 수 있었을 것이다. 참가한 입장에서 어땠냐 궁금하실 분들은 많진 않겠지만, 마찬가지라고 답하겠다. 재미도 있었고, 머리도 아팠고, 각자가 지닌 취향의 차이도 (언제나 그랬듯이)발견하였다. 보너스 트랙들도 예정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2월 안에는 이 결산에 대한 의식을 마무리하고 싶었다. 그러니까 이것은 개인의 다섯 곡이다. 결산 100위권 안에 들어가지 못한 것이 너무 서운해서는 절대 아니고, 이 참에 밝히는 추가적인 취향의 피력 더하기일 뿐이다. 그리고 어쩌면 결산 100위권에 등재된 해당 음악인들의 곡을 향한 '대안' 제안(?)이기도 하다. 이문세 '끝의 시작' : 5집 - 이문세5 (1988, 킹) "비는 내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