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666 Trilogy Part Ⅰ (2)
Rexism : 렉시즘
구매는 내일이나 모레할 예정(로다운30이 나오면 함께 구매 예정)이고, 오늘은 스트리밍질. 첫 인상은 '이번에 앨범 엉망이면 믿지도 않은 3부작이고 나발이고 팬질 그만 두겠다'는 다짐을 잠시 접게할 수준. 와 좋다 보다 다행히 어떤 수렴을 했다는 생각. 01 . Eternal winter suite : partⅠ The last knights : 본작에서 영어 가사 많이 들어갔다는 징조의 인트로. 02 . The Empire of Hatred (증오의 제국) : 윤듣보의 럽레터에서 부른 라이브 버전은 도대체 노래 핵심이 뭔지 모를 상태였는데, 막상 스튜디오반은 멀쑥하고 나름 괜찮음. 특히 마무리 부분은 한참 때 넥스트 넘버들 & 신해철 일렉 실험질을 자주 접한 사람들이 들으면 찡한 부분이 있음. 그런 분..
2006년 6월 6일 발매라는 농반 진반의 목표를 가지고 기타줄을 튕기고 작곡에 들어간 앨범이었다. 그러던 것이 숱한 멤버 재합류, 교체라는 난항을 거쳤고 그 와중에 밴드의 리더는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 리얼리티 고발 프로그램(이라고 말하기엔 민망한 모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 등에 얼굴을 비추던 리더는 빈축을 샀고, 오락프로에서는 '독설'이라는 키워드로 입담을 펼치면 다음날 인터넷 저널에선 가벼운 뉴스들이 검색어를 채웠다. 불길한 최근 몇년간이었고, 반신반의는 지극히 당연한 것이었다. [쾌변독설] 마저 없었다면 진작에 등을 돌렸을지도 모르겠다.(새삼 지승호씨에게 감사를) 아무튼 시장 상황이든, 밴드 상황의 문제든 정규반을 목표로 만들어진 앨범은 EP가 되었고, 3부작으로 전략 수정 되었다. 내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