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xism : 렉시즘

30주년이라고 한다 : http://www.gundam30th.net/index.html 역시 건담 30주년 기념에는 퍼스트 건담 출연킷들이 어울릴 듯 해서. 현재 지오닉에서 개발중(...)인 겔구그까지 대동. 사실 이 나라 상당수 사람들에게 '건담 원체험'이 '다이나믹콩콩코믹스'에서 기인할 듯. 그 다이나믹콩콩코믹스로 인해 퍼스트보단 제타와 더블제타가 더 인상적으로 각인된 경향도 분명 있고...

[트랜스포머2 : 패자의 역습] 슈퍼볼 스팟을 보고 다시금 프라를 만들고프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다. 하긴 손 안댄지 이제 한 2개월 되나. 이런 때를 생각해두고 조립하다 만 두 개의 킷이 있는 것은 다행이긴 하다. 그렇다고 오늘 손댄 것은 아니고 뭐 언제 때되면. 건담계에서 디셉티콘의 이미지에 맞는 킷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역시나 사이코건담 정도? 음악을 색깔로 구분하자면 '검은 것'들만 소환해서 듣고 싶은 날이 있다.

큰댁에 가서 비슷한 레퍼토리의 잔소리를 듣는 것은 분명 따분한 일이다. 그래도 지난 추석에 이어 백도가 있어서 다행이다.

앞으로 눈이라는걸 자주 볼 수 없을 것 같고, 그나마도 눈 결정체들이 약해서 내릴 때마다 기록해두는 버릇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