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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뜬금없는 11월 4번째(!) 포스팅 ㅠㅠ) ㅎㅎ다른 해보다 왠지 각별한 의미로 다가오는 건프라 엑스포 소식입니다. 한때는 미친듯이 타올라 한 달에 한 개는 해야지!라는 당치도 않은 열정을 보인 적도 있었지만, 요샌 다행스럽게도 MG/RG 공히 한 킷당 3-4개월 소요라는 패턴으로 바뀌었지요. 요번엔 귀를 쫑긋 세울만한 동향이 많군요. SD 빼고 몇 개의 소식을 모아보니 이렇습디다. + 사진은 웹에서 줍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가장 근간의 킷 RG 제타의 가동성이 대단하다고! 가변형 킷이라 걱정(?)도 되었는데 무리도 없는 모양이고, 1/144 사이즈 안에 넣은 기술력에 해외 리뷰에서도 호평이 올라오더군요. 몇년만에 간혹 온다는 반다이 매직! MG 뉴건담 ver.Ka : 아무래도 우주세기 애호가들의 ..
간만에 올리는 건프라 완성 포스팅. 데스사이즈, 언제부턴가 MG 라인업에 윙 계열이 새롭게 부각이 되었죠. 제가 생각하기엔 카토키 하지메는 유니콘 라인업 외에 제일 애정을 두고 있는게 이 윙 계열이 아니었을까... 백팩까지 장착한 상체 완성. 하지만 유실 부품 발생 ㅠㅠ) 아픔을 딛고 무장을 만듭니다. 이제부터가 지겨워지죠. 아무튼 어젯밤 완성. 포즈를 좀 찍어줘야. 그리고 진열됩니다. 들순이의 쉔룽건담과 한 컷. 2009/05/09 - [사진찍어그냥올림] - 겔구그 MG 2.02009/07/14 - [사진찍어그냥올림] - MG 포스 임펄스 건담(1)2009/08/04 - [사진찍어그냥올림] - MG 포스 임펄스 건담(2)2009/09/01 - [사진찍어그냥올림] - MG GN-001 건담 엑시아(2)2..
들순이와 예의 카페에서 서로 할 일을 하고 있었다. 역시나 어디서나 들고 다니는 건프라를 탁자 위에 세워놓고... 그런데 평소와 다르게 탁자에 세워놓은 건프라에 관심을 가지는 초롱초롱한 눈망물이 하나 있었지... 네다섯살로 보이는 총명한 눈빛의 바가지머리 아가야는 급기야 적극적인 관심을 표했다. 지금 탁자 위에 있는 건프라가 저연령대 장난감이 아니라는 방어막을 치는 나와 왠지 내가 이걸 가지고 놀아도 되겠다는 자격을 얻고픈 아이와의 대화 공방이 시작되었다. 슬슬 두 사람간의 경계가 흐물흐물해지자 총명한 아가야는 탁자 위의 건프라를 좀더 자세히 보기 위해 내 어깨 뒤에 슬금슬금 다가오기 시작했다. 태어나서 가장 강건한 어깨를 가진 내가 되어 필사적으로 아이의 시선에서 건프라를 차단하기에 이르렀다. 건너편에..
이 가변형 가슴 덕트 부분을 만들 때가 작년 2월이었네요. 봉지 뜯고 1년여만에 완성이라니 나 참. 이 가변형 유닛을 2개 만들 수 있습니다. 당연히 이 가변은 비행 유닛용이기도 하지만, 머리부터 가슴까지... 이 비행유닛, 통칭 코어파이터 2개 만드는데도 제법 시간이. 조립의 재미를 깎는 데칼과 스티커씰 붙이기 덕이죠. Ver.KA만의 후덜덜함. 이후 시간이 나는대로 하체와 몸통 등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새해가 되어(....) 이것이 가변 형태 중 하나인 Bottom 파이터. 빅토리 건담의 변신은 민망한 부분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제타 건담 때와 달리 그렇게 불안하지 않습니다. 다행이야... 이런 바보 같은 포즈도 가능(...) 남은 팔 한쪽도 마저 조립 완료. 이제 거의 끝났습니다. 하체 가..
역시 퍼스트부터 시작. 아이폰4s의 사진 HDR 모드 덕에 조금 더 부드러운 표현이 가능해졌다. 아이폰 안에서는 제법 근사해 보이는데 컴으로 꺼내면 그냥 망했어요. 내가 못 찍은거지만. 진 공명 리가지. 진 뇌장 장비 건담. 스티커가 슬슬 일어나고 있다. 역시 SD... 풀 아머 퍼스트. 신안주. 제일 좋아하는 킷을 제일 조잡한 배경 안에서;; 마지막으로 티에렌. 2009/05/08 - [사진찍어그냥올림] - 건프라들! 2010/09/17 - [사진찍어그냥올림] - [건프라] 그동안 것들 새삼 정리. 2012/01/01 - [사진찍어그냥올림] - [2012년 처음의 건프라는] SD 진 뇌장 장비 건담
회사 회식 때 받은 SD킷을 깠습니다. 다른 분들은 귀마개나 목도리를 받았는데 나만 건프라야. 왜 그럴까요(...) 아무튼 고마운 선물! 2012년 첫 조립 프라는 공교롭게 SD입니다. 하루만에 완성. 진 뇌장 장비 건담을 소개합니다. 흑룡의 해와도 어느정도 일맥상통? 실은 어젠 진 공명 리가지도 만들었습니다. 이름에서 유추가 되겠지만, 공명 건담은 리가지 베이스, 장비 건담은 놀랍게도(!) 제타 베이스 기체입니다. SD킷은 보기엔 만만해 보여도 파츠도 잘 떨어지고, 사실상 유치한 스티커씰이 아닌 도색 실력이 필요한 킷입니다. 하지만 저는 하수니까;; 유비나 관우가 있으면 뭔가 아다리가 맞는데, 정작 남은 킷은 공손찬인가;;; ㅎㅎ 뒷 모습으로 마무리, 아무튼 간만에 조립하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 홍대 주변을 걷다가, 모 실용음악학원의 일원들이 거리에서 연주를 하더군요. 듣기 좋았습니다. - [닥치고 정치]의 좋은 점 중 하나는, 글로 읽으니까 BBK 관련 플로우가 좀 머리 안에 정리가 되는 느낌이. - 네온비와 캐러맬은 11월에 결혼을, 이말년도 11월에 결혼을, 그리고 치즈 인더 트랩은 고백을 했고 고백을 받았다...ㅎㅎ - 라디오스타는 최일구 앵커는 최악이었고(어디서 뿌잉질을...), 몇가지는 나빴고, 몇가지는 여전히 좋았고 걱정은 되는데 뭐 저런 포맷으로 계속 가진 않겠지요. - 켠김에 왕까지에서 게임 담당이 아닌 시간 떼우기(...)담당인 류경진이 10시간여 동안 MG 퍼스트 2.0 완성이라는 쾌거를;; - 신 지식인 동호회(...)의 황박사는 메머드를 복제할 새로운 야망에, 심감독이..
드디어 완성하였다. 하지만 이 킷에 대해서 그렇게 할 이야기는 없어서 이미지 중간중간마다 구글 플러스에서 뱉었던 야부리나 옮길련다. 프로그램 취급도 안하고 개무시해온 [나는 가수다]를 볼지도 모르겠다. 그 양반 TV에 나오는게 보겠다고 나 참. [테라 노바]가 채널 CGV에서 11월에 방영 예정이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 첫회가 현지에서 시청률도 그렇고 영 아니었다지... 암튼 공룡만 많이 나오면 된다. 사람 꺼져(...) 에일 스트라이크를 완성하는 중에 [하이킥] 재방본을 봤다. 김병욱은 참... 좀비 아포칼립스 풍 장르나 공포물 등 뭐 넣고 싶은건 다 넣는구나 싶다. 잘한다는 건 아니고. 슬슬 이 사람 거품이 보이고, 한 마디로 구렸다. 물론 이 사람이 발동 걸릴 회차는 아직 아니지만서도. 그래도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