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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밀린 킷이 한두개가 아니다보니 그래도 한두개는 완성이 되는군요. 짐 스나이퍼 계열은 은근히 인기가 있죠.우주세기의 양산형 기체인데, 저격이라는 특징적 요소 덕에 그 덕에 웹 한정판 등 이런저런 바리에이션 등이 이미 존재하죠. 저격용 고글 기믹. 역시 일반적인 소총 형태보다 스나이퍼 라이플이 어울립니다. 이런 자세를 위해 무플과 어깨에 유난히 신경을 썼겠지요. 끝! 뒷 모습의 버니어는 훗날 네모에게 계승이 되겠네요.
그래도 올해 완성 목록 중 하나가 늘었습니다.가변형 킷이지만 가변은 안 시킵니다. 잘 생겨서 산 녀석이라. 사실 유니콘 등장 기체들, 외형은 마음은 듭니다.게다가 색상에서 좀 실망을 준 제스타에 비한다면 예는 준수한 편. 뒷 모습. 가변형이다보니 아무래도 관절 강도는 약합니다.겨우 세운 셈이죠. 아무튼 제타의 계보이자 백식과의 유사성도 있어 한 줄에 세웠습니다. 끝! 아직도 조립해야 할 것들이 당연히 밀렸습니다.
골드 선베인 백식 밸류트팩 버전의 1.0 소체가 탄생을 바라보는 중. 백팩까지만 달아놓으니 타이 파이터 같아서 그냥 멈추고 싶음. 완성이 멀지 않았지요. 어젯밤 건프라 취미를 그냥 관두고 이제 더이상 하지 않아도 될까 나름 생각.아무튼 완성. 뒷 모습. 선배님과. 라이플은 앞의 총신이 부러져서 손실.(바보)데칼도 건식이 절반 가량 사라짐.(바보) 그리하여 MG 쓰레기 유니콘의 라이플을 쥐어 주었습니다.프로포션도 개선되었고 관절도 나아졌지만 여전히 백식 특유의 불안함은 1.0이나 2.0이나 어떤 상동함이 있습니다. 나름 계승인가? 끝!
근간의 구매와 달리 발매와 동시에 샀던 킷이니 작년 여름으로 기억. 네, 기본 소체는 퍼스트입니다. 그렇게 손발과 무장이 추가되면서... 무장 많은 킷이 완성되어 가고 있다... 완성 뒷 모습 무장이 정말 많습니다. 이건 일부에 지나지 않아... 끝.
이게 올해 첫 완성 건프라라는 것이 어이가 없다. 게다가 작년부터 만지던 녀석이었어... 언제나 머리와 몸통으로부터 시작. 양산형이라 투박합니다. 게다가 누-건담 시대 이후라 대형 모빌슈츠의 시대라는 설정. 팔 한짝이 마저 조립하기 싫어서, 그동안 봉인의 세월이... 어젯밤 완성! 소총병의 인생-. 포즈 한번 취하자고 조립하는 셈. 뒷 모습. 끝!
어제 완성하고서야 깨달았습니다. 제가 순수하게 올해 완성한 유일한 건프라 킷이 이것이라는 것을... 이제 취미라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순서없이 몸통 만들다가 무장 만들다가 뒤죽박죽. 이렇게 시작한게 새해 벽두였죠. 또다른 진행 킷과 함께. 최근에 진도가 나가서야 깨달았습니다. 완성해야 한다! 그래서 어제야 완성. 뒷 모습. 데칼이 엉망이다! 역시 핵심은 갈고리 액션. 역시나 스탠드 액션 이런거 없이 옷장 위에 진열하는 것으로 봉인 완료!!
작년엔 킷을 딱 2개 조립했더군요. 손댄 것은 서너개이지만. 그나마 쿠안타는 스탠드는 아직 미조립... 언제 시작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아. 전체적인 인상은 엑시아와 비슷하면서도. 화려한 GN 쉴드와 팔, 다리 관절의 완강함으로 차이가 확연합니다. 1차적으로 대지에 서다. 조립 모임 등을 통해서 서서히 모양을 갖춰가며. 12월 30일 극적(?) 완성. 예전과 달리 포즈는 딱 한번 취해보고 바로 진열;; ㅎㅎ 좋은 킷이었지만, 중간에 몇몇 부침으로 인해 애증의 킷으로 전락하였습니다. 하아. 끝!!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스러…ㅂ진 않지만,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강머리 ㅇ…도 아니지만, 온 몸을 유니클로로 장식한 나는 양재역 3번 출구 부근 카페 파스쿠치에서 황송스런 소개팅을 하고 있다. 탕비실에서 옷자락이라도 스칠까 두려운 디자이너 예대리를 제외하고는 여성이라는 개체와 마주칠 일이 거의 없는 나로선, 건너편 알토톤의 28세 여인이 존재만으로도 경이로울 뿐이다. 문제라면 나는 달변가가 아니고 – 굳이 말하자면 체내에 이물질을 차곡차곡 쌓아두고 사는 숙변가에 가깝다 – 소개팅 상황별 시츄에이션에 익숙치 않다는 점이었다. 개발 다이어그램은 곧잘 만드는 편인데 말이지. 암튼 통성명이 오가고 가볍게(그리고 아스라이 너절하게) 신상 정보가 오고 갔고 세번째 순서로 자연히 서로의 취미 정보를 교환하였다. “건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