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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금요일밤 [위대한 탄생] 하는 동안에 그렸다. 방송과는 아무 관계 없는 그림들. '댄싱 퀸'은 인상깊게 들었는데, 데이비드 오가 뭐 부른지도 몰랐고 암튼 멘토 결정된 것만 보고... 정인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겠다. 권리세가 부활했다는 이야긴 그리면서 귀로만 들었다. 그래도 화가 나더라(...) 못 그려서 민망해 죽어도 막 걸어놓는다. 블로그가 세상에 사라질 때까지 올려 버리겠어;;; 이것은 Jean Zaku Sempe(장 자쿠 상뻬). 프랑스의 유명 삽화가 장 자쿠 상뻬의 이 작품은 프랑스 도심을 걷는 한 중년 모빌슈츠의 고뇌를 다룬 작품으로써... 일주일 전에 그린 그림이다;;
그렇다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홍보 컷 공개 기념도 아닌 그냥 그린 그림들. 그리다보니 마벨 계열만. 그리기는 재밌어요.
스트리트 파이터3 영국 무대를 배경으로 위에 덧그려 보았다. 그나저나 이거 명암이나 컬러 관련하여 좀 개인적인 공부도 하고 싶네? 부족함을 느낀다.
시즌 3은 여태까지의 손그림=>스캔 방식이 아니라 아이패드 그림으로! 내용은 재미없네요'');;;
태블릿,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아이패드지만. 매번 이면지로 손그림만 그려왔는데(스캔하거나 촬영;;하거나) 이제 슬슬 벗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다. Autodesk사의 App인 Sketchbook Pro의 좀 가벼운 버전인 Sketchbook O가 출시되었기 때문. 오프라 윈프리 재단의 협찬(?)으로 제공하는 App으로 5월엔 유료 전환이라고 한다. Sketchbook Pro와의 차이점은 레이어 3개, 브러쉬 15개 제공'만' 한다는 점인데 사실상 불편함은 못 느끼고 있다.(맞다. Sketchbook Pro를 경험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구를 탓할 실력의 상한선 자체를 못 갖춘 탓도 있다. 아무튼 몇개 그려 보았는데 이게 재밌더라! 안드로보이 VS 아이폰. 하지만 꼭 필요하지 않은 브러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