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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하우스 5시즌 피날레. : 6시즌에서 끝나줘야할 듯. 4시즌의 극단적 방향도 그랬지만, 5시즌 막바지도 나 이것 참. 딱 하나 반가운 것은 살짝 한번 다시 등장한 '그 녀석' 정도. 한가지 근사한 위안이라면 마지막의 윌슨의 흐릿한 미소 하나. 원래 '행복구역의 왕따'였던 하우스지만 이렇게 몰아 버리면 음...흥미롭다기 보다는 측은함만 느껴진다. 플라이트 오브 더 콩코드 2시즌 피날레 : 하하 이거 새 시즌 만들어주면 안되나. 물론 이런 마무리가 수긍이 가고, 깔끔하고, 반대하지 않는다만. 하긴... 2시즌이 1시즌에 비해 뭔가 '기름지고 돈 들인 태'가 나서 매력이 다소 반감되는 경향이 있었다. 이렇게 산에 올라가다보면 시즌이 거듭될수록 본래 분위기는 퇴색이 되겠지. 역시 이 정도가 딱 좋았을까. 즐겁게..
옆나라 시즈오카 하비쇼 덕에 이 나라 소수 취미가들의 마음은 들썩들썩. 사진 출처는 건담베이스 (www.gundam.co.kr)
1) 집권 여당 재보선 투표 결과 개발림 기념. 2) 5월 전후 각종 시위 및 집회에 대한 현 정부의 탄압 예상과 그에 대한 상징화. 3) 이거 마를린 맨슨 라이브 앨범 커버잖아요? 4) 이게 뭐에요? '_')
(미국)드라마의 세계는 다양하다. 국가의 존망을 건 요원들의 활약도 있고, 혈흔만 남은 사건 현장에서 과학이니 심령이니를 써서 사건을 해결하는 재주꾼들의 이야기도 있고, 그들 자신의 시스템을 꼬집는 개그의 맛에 탐닉하는 드라마도 있다. 다들 그렇게 치밀한 캐릭터 선정과 영화 못지 않은 물량공세로 까다로운 시청자들의 눈길을 유도하는데... 플라이트 오브 더 콩코드는 헐겁다. 극이 진행되다가 난데없이 포크/락/컨츄리/소울/올드스쿨랩/디스코 등의 헐거운 장르 인용의 창작 넘버들이 나오고, 다시 헐거운 정신 상태의 등장인물들은 제자리에, 갈등도 헐겁고 해결도 헐겁다. 이렇게 헐거운 드라마 플라이트 오브 더 콩코드. 그런데 너무 재밌다. 뉴질랜드에서 건너 온 이 스탠딩 코미디 듀오 - 저메인, 브렛(그러나 뉴질랜..
- "스피드에 미쳐서"…외제차 '폭주족'의 정체는? - '호화 폭주 레이스 파티' - 한밤 시속 355㎞ 폭주 '그들만의 게임' 빈 디젤이 내한하면 될 듯. 아니면 부유층을 제압할 인천 근교 두부공장 외동남이 나서는게 나을지도. 이번 소식을 보고 왠지 이 게임의 스크린샷들이 떠올랐다. 아무튼 하루를 날로 먹을 수 있는 포스팅감 제공 ㅈㄴ ㄱㅅ.
[하우스 5X20] : 하...이거야 원. 물론 배우와 제작진이 미리 이야기가 되어 있었다고는 하지만, 급작스럽게 이야길 풀어가는 방식이 당혹스러운건 사실. 시즌 매듭을 위한 이야기 장치더라도 이거 좀 무리수라는 생각이 든다. 4시즌 마무리와 더불어 왕창 찝찝하기만할 뿐 기대감서린 여운을 가지기 힘들 거 같은 예감이... [플라이트 오브 더 콩코드] : 들순이 추천으로 1회 딱 한번 봤는데, 으하하. 이거 괜찮네. HBO산이라서 그런가. 뭔가 분위기가 다르다. 캐릭터와 껌벅거리는 눈빛의 불안함이 맘에 든다. [마크로스 프론티어] : 보다가 포기했다=_=);; 도저히 내 취향이 아니다. 전투씬이 좋다 어쩌고해도 이런 그림체의 캐릭터와 노래 나올 때의 연출은 못 견디겠다. 사실 전투씬이 그렇게 좋은건지도 모..
일요일 일요일 밤에 채널/시간 MBC 일 오후 5시 20분 상세보기 해피선데이 채널/시간 KBS2 일 오후 5시 30분 상세보기 ' 보고, 로 채널 돌리자'의 법칙에 익숙했던 일요일 저녁 오락시간 프로그램 전쟁터가 다소 흥미로워졌다.(+ 두 프로그램 공히 별로 안 좋아하는 나로선 새로운 촉각을 세울 변화라고 할 수도 있다.) 한때 '[일밤] = 이경규'였던 공식도 있었지만, 최근 몇년간의 신 코너 부진으로 인해 제작진과 소원해진 이경규는 KBS [해피선데이]의 새로운 터 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를 토요일 밤시간대로 보낸 후 [일밤]은 파일럿으로 한 회 시도한 대신 신 코너 을 선보였다. 은 가히 '연예대상' 후유증 환자들 재활쉼터 같은 진풍경인데, 지금까지는 판단 유보 대상이다. : 결국 [해피선데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