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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마징가 Z 인피니티]
70년대 중반생이라 마징가Z의 마지막 장면에서 새로운 적의 등장으로 로봇이 대파되고, 이후에 구원같이 등장한 그레이트 마징가의 장면을 아직도 기억한다. 텔레비전을 집에 들여놓은 부모님이 준 수혜 덕일테다. 이후 그레이트 마징가의 이야기는 다른 친구집 아이의 VHS에서 엿볼 수 있었다. 그래도 마징가Z가 첫 사랑이었다. 내겐 그랬다. 2018년이다. 그 마징가가 고스란히 돌아왔다. 헬박사와 아수라 백작, 브로켄은 악명 그대로 돌아왔고 - 그 약함마저도 ㅎㅎ - 우리의 쇠돌이 그 코우지와 주변 인물들도 돌아왔다. 평화로운 세상엔 다시 어둠이 닥치고, 이제 인류는 되물어야 한다. 우리는 미래의 공영을 지킬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존재들인가? 그리고 우리의 인물들은 이 미래에 어떤 유산을 남겨야 할 책무감을 부여..
영화보고감상정리
2018. 5. 18.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