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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공룡 테마관에 이어서 이젠 경주의 역사와 함께 테디베어를. 실제로 중국 테디베어박물관엔 도원결의 등의 순간을 테디베어로 연출했다고 ㅎ 네, 석굴암. 전장의 테디베어라니... 테디베어의 역사를 다룬 짧은 전시장이 전 좋았습니다. 가격 보라지! 귀엽잖아... 괜히 요츠바랑 생각이... 박물관도 이제 막바지입니다. 이외에도 뭉크의 [절규] 등을 테디베어화한 작품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후의 경주행은 사진에 거의 없고, 식도락이라(...) 마무리!
바닷물이 지나치게 따스해진 탓인지 모르겠지만, 간혹 죽은 거대한(!) 해파리들이 몰려옵니다. 모래보다 자갈이 많은 해수욕장. 안녕 바다야. 경주역 부근엔 해장국거리가 있지요. 묵과 신김치, 콩나물들이 가득한 시원한 해장국이 5000원. 맘에 듭니다. 맛있습니다! 경주는 테디베어와 티라노사우르스가 친구인 훌륭한 도시입니다. 현대호텔 부근에 있는 테디베어 박물관은 정식 라이센싱이 된 곳이고, 모처 부근에 있는 테지움이라는 곳은 사이비 느낌이 물씬 납니다. 주의하시길... 경주 테디베어 박물관은 이유는 모르지만, 초기 분위기는 테디베어와 공룡 탐사 스토리를 밀고 있더군요. 힌트는 : 로버트 저멕키스 감독 전시회 초반에 선보인 캐릭터들이 시간여행을 통해 공룡을 찾아 나서는데, 포획 하지마. 너희들 위험해... ..
눈부신 날에 열차를. 도착. 경주역에서 용산리로 가시면...용산회식당. 회덮밥 8000원. 릉의 도시. 그늘이 고맙습니다. 첨성대 쪽에서 안압지 쪽으로 가시다보면. 밤에 더 좋다는 안압지. 밤의 오류고아라해수욕장. 다음날 아침 한번 더 발을 담그자 싶어서. (2)에서 계속.
공작을 꾸미는 공작새 삵! 올해 3월생 하이에나! 오덕 아니고 그냥 덕. 튼튼한 몽고말 낙타와 하늘 정말 크다 사슴! 캐나다 녀석들 보다 살쪘다고.. 대전 오-월드에도 사파리 있어요 ㅎ 사파리 필수 요소 박력의 코끼리 어린이 여러분 안녕!
먹기 위해 몰려옵니다. 얘들도 그렇습니다. 람쥐 레오나르도, 도나텔로, 라파엘로... 크로커다일이 맞을지, 엘리게이터가 맞을지. 미어캣. 너의 곤한 오후. 공룡의 후예들. 고고. - 다음편이 마지막회 ㅎ
비가 올듯 말듯 흐릿흐릿. 아랑곳 않고 입장. 관람객 숫자보다 동물 개체 숫자가 더 많은 동물원에서. 헤엄치는 펭귄들의 배를 봐야지요. 곰들은 덥다고. 삶의 권태. 파이의 삶 프리퀄 하이에나 부부. 비가 오다 말다 합니다. 불어봐. 재규어. 등의 동물. 한 때 악마의 상징. - 다음편에 계속.
원래는 금요일 저녁이기도 하니 양재닭집에서 닭을 살까도 싶었다. 그런데 전화를 하다 전구가 깜빡. 그냥 샐러드치즈김밥과 물을 사들도 양재천에 갔다. 이미 만개, 또는 이제서야 만개. 저녁이라도 커플들이 무적의 위치를 점거중이었다. 혼자라도 괘, 괜찮아! 바닥은 꽃별들이. 금요일 저녁,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봄 안녕.
마지막 건프라 완성 글 올린게 지난해 10월이었군요. 1년에 2-3개 완성 글 올리는 취미라... 그것도 나쁘지 않은 듯 하네요. 건담 마크투는 제일 처음 좋아한 건담이었습니다. 다이나믹 콩콩 코믹스 시대 때부터 좋아했고, 퍼스트는 좋아하지도 않았지요 ㅎ RG는 에우고 버전이 아닌 티탄즈 버전으로 만들기로 하고... RG는 깜찍한 내부 프레임 구경하는 재미에 하는 것이죠. 슬슬 무장도 만들기 시작합니다. 백팩에 외장을 갖추면서, 건담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스티커 씰을 붙이면서, 여기서 멈추고 싶다는 생각도 간혹(...) 무장을 바라보는 건담의 시선이 제 마음 같군요. 반쪽 완성 시점에 HG 퍼스트와 같이 세워두며 한 컷을 찍었습니다. 중간의 녀석은... 쉴드도 멋진 마크투. 어젯밤 완성을 했습니다! 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