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렉시즘의새끼치기 (2909)
Rexism : 렉시즘
아이폰4s로 심야 사진도 되겠다 싶었던. 회사에서. 앱등앱등. 소등소등. 도심. 간식과 식사. 언년이 새 옷. 구미행. 구미역. 언더 브릿지 양재. 악마의 발깔개. 이번 눈이 아닌 지난번 눈. 2011/03/25 - [사진찍어그냥올림] - 인스타그램으로 기록한 3월. 2011/04/21 - [사진찍어그냥올림] - 인스타그램으로 기록한 4월. 2011/06/21 - [사진찍어그냥올림] - 인스타그램 : 6월의 기록들. 2011/07/27 - [사진찍어그냥올림] - 인스타그램 : 6월의 남은 기록들. 2011/07/28 - [사진찍어그냥올림] - 7월의 인스타그램 2011/08/04 - [사진찍어그냥올림] - 인스타그램 : 남은 7월과 8월초. 2011/11/11 - [사진찍어그냥올림] - 가을의 인스타그램..
한국에서 ‘아이튠즈’(iTunes)의 이미지는 다종다양한 흐름이 있는 디지털 생태계라기보다는, (윈도우 환경 안에서의)골치아픈 소프트웨어로 인식되어 있다. 일찌기 스티브 잡스는 (당시는 맥 컴퓨터 안에서만 한정적으로)’굽고 믹싱하고 들어라’라는 개념으로 통합과 유희의 즐거움을 아이튠즈 안에서 구현하였다. 그 유희의 대가를 위하여 유수의 음반 회사들과 접촉을 하였고, 음반 시장의 대표급 아티스트들인 U2, 닥터 드레, 윈턴 마샬리스 등과 협상해옴은 아는 이들은 아는 사실일 것이다. 결국 그의 사망 전, 애플은 비틀즈 디지털 음원 제공이라는 오래된 꿈마저 실현시키고야 말았다. 물론 애플만이 공유와 불법복제의 양과 음이 공존하는 디지털 음반시장의 변화 가능성에 발을 담근 것은 아니었다. 워크맨이라는 강력한 브..
수고했어, 최고였어. 2011/03/25 - [사진찍어그냥올림] - 인스타그램으로 기록한 3월. 2011/04/21 - [사진찍어그냥올림] - 인스타그램으로 기록한 4월. 2011/05/16 - [사진찍어그냥올림] - 인스타그램으로 기록한 4월 막바지-5월 지금까지. 2011/06/21 - [사진찍어그냥올림] - 인스타그램 : 6월의 기록들. 2011/07/27 - [사진찍어그냥올림] - 인스타그램 : 6월의 남은 기록들. 2011/07/28 - [사진찍어그냥올림] - 7월의 인스타그램 2011/08/04 - [사진찍어그냥올림] - 인스타그램 : 남은 7월과 8월초. 2011/11/11 - [사진찍어그냥올림] - 가을의 인스타그램. 2012/01/02 - [사진찍어그냥올림] - 인스타그램 : 늦가을에서 ..
정말 [밀레니엄] 포스터 보고 잡지 떼기한 그림입니다. 믿어주세요. 바람둥이 저널리스트가 초로의 노인이 되었다. 오돈톤톤 너구리가 된 이 사람은 누규;; 야 내가 이 구역의 스웨덴 삥뜯기 제왕이다. 죄송합니다. 그래도 그림 그리기는 재밌어요. 2011/11/29 - [그리고플땐그린다] - 실로 오랜만에, 펜그림. 2011/12/11 - [그리고플땐그린다] - 잡지 떼기, 두번째. 2011/12/19 - [그리고플땐그린다] - 잡지 떼기, 세번째. 2012/01/10 - [그리고플땐그린다] - 잡지 떼기, 네번째.
[노래 한 곡과 A4지 한 장] 시리즈에 이은 새로운 기획. [가늘고 짧은 취향 편력기.R] 입니다. 이 시리즈는 한 사람의 청소년 시절부터 거슬러 올라오는 음악 편력기를 통해, 취향이 한 인간의 성장과 사고 전환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인류학적 고찰...이 아닌 그냥 글을 써서 흔적을 남기는 성질머리의 한 예시입니다. 여러분은 앞으로 이 연재물을 통하여 이문세, 뉴키즈온더블럭, 건즈앤로지스, 신해철, 마를린 맨슨, 툴 등의 다양한 뮤지션들을 알차게 만날 수 있습니다라고 적기엔 너무나도 죄송할 뿐입니다. 아무튼 시작합니다. [지금까지의 줄거리] 신해철의 영국행 음반과 서울행 사이, 아버지의 별세가 있었고 나는 살아가며 음악을 들었다. 신해철의 공연을 비트겐슈타인 결성으로 처음으..
이렇게 투표만 할게 아니라 초대도 하고, 관객들에게도 들을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해보자고 말이 나온게 어느새 4년째입니다. 올해는 홍대 프리버드에서 모시겠습니다. 4명의 탄탄한 밴드들이 진짜 음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더 설명이 필요할진 모르겠으나. - 음악취향Y 2011년 선정 신인 - 입술을 깨물다. 그냥 요새 ‘뜨는’ 밴드를 꼽으라면 나는 "입술을 깨물다"를 제일 먼저 거론할 테다. 이들은 단단하고 꽉 찬 ‘노래’를 만든다. 곡이 아니라 노래라고 한 것은, 전형적인 장르 작법에 입각해 만든 탄탄한 밴드 음악이면서도, 동시에 대중적인 감성과 아기자기한 편곡의 재미를 살려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노래’는 구성이 복잡한데다 장르적으로도 유행 요소와 비유행 요소가 정신없이 섞여있다. 하지만 보컬..
R님이 주문한 메카 리락쿠마입니다. 단골 주문자 M님이 주문한 아이언맨 리락쿠마. 좀 제대로 된 주문을 하라느... E님이 주문한 맥북을 든 리락쿠마. R님이 주문한...해외 어느 팀이더라 암튼 저지 입은 리락쿠마. H님이 주문한 역시 까먹은 해외리그 저지 입은 코리락쿠마 입니다. 구글링이 좋아요. B님이 주문한 리락쿠마 설정. 저도 잠 한번 확-푹- 잘 자고 싶습니다 ㅎ D님의 주문 아닌 주문에 제맘대로 그려드린! 하지만 좋아해주셔서 다행입니다. B님의 부아 컨셉 2012년 버전. 원본의 분위기를 이었지요. A님을 위한 리락쿠마. 자제분이 건프라 좋아한다고 ㅎㅎ F님의 코리락쿠마는 유일하게 눈썹도 입고 화장기도 있지요. 원래 캐릭터 분위기에 손을 대는걸 안 좋아하는데 F님의 주문엔 될 수 있으면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어서 SGP에서 보내주는 쿠엘 H12 SGP 스타일러스펜을 받았습니다. 기회에 응모한 것은 블랙 모델이었는데 도착한 것은 화이트 모델이었습니다. 큰 상관은 없습니다. 나름 감개무량하여 꺼내 보았습니다. 펜촉이 안 보이지만 몸통을 돌리면 동그란 펜촉이 나오는 방식입니다. 아이폰4s 케이스와 나란히. 쿠엘 H12 SGP 스타일러스펜의 포장엔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굿즈라는 표기가 있으니 나름 분위기가 일치하는 면도 있고... 저는 기존에 3M에서 발매된 스타일러스펜을 쓰고 있었습니다. 아이패드에 그리는걸 아무래도 즐겨온 터라, 손가락으로는 표현이 안되는 부분이 분명 있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10개의 훌륭한 스타일러스펜이 인류에게 있다고 했지만... 게다가 최근 3M의 촉이 찢기는 사태까지. 3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