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렉시즘의새끼치기 (2909)
Rexism : 렉시즘
SNS상엔 촉각을 다투기 때문에 급히 그림을 올립니다. 그리고 블로그에서 색을 좀더 보완해서 - 도찐개찐... - 올립니다. 애플이 한국 기업이었다면 이렇게 미디어데이를 했겠지요... 우리의 분실물들은 다 어디에 모이는 것일까요. 도시의 분실 우산들이 뭉치고 뭉치면... 진상 고객 대처법. 사이언인 들순이에게 비명횡사하는 우주 부동산업자 렉...
2009/12/02 - [음악듣고문장나옴] - 렉스의 2009년 앨범 10장. 2010/11/30 - [음악듣고문장나옴] - 렉시즘 2010년의 앨범 11장 - 국내 음반에 국한. - EP도 포함, 라이브반 제외. - 작년 12월 1일부터 올해 11월까지의 발매작. / 거론 순서는 순위가 아닙니다. 더 히치하이커 (The Hitchhiker) [Insatiable Curiousity] 미러볼뮤직 / 2011-02 발매 : 진격해오는 거인, 출몰하는 소음, 교양과 고급 취미에 대한 일그러진 접근. 사비나 앤 드론즈 (Savina & Drones) [Gayo] WOMAN & MANS / 2011-02 발매 : 진심이라는 말이 흔해진 세태에 건네는 넘치는 과잉의 진심, 또는 낯선 가요. 허클베리핀 [까만 타이..
아이패드에 손을 댄 이후 펜 그림을 안 그린지 굉장히 오래 되었습니다. 이래선 안되겠다 느꼈지요. 그림 실력 늘리는 방법 중 하나인 소위 '잡지떼기'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일종의 워밍업으로 영화 홍보 브로슈어에서 그림 따오기를 해보기로. ..... 보고 그린 대상은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에서의 인물입니다. ..... 저런 사람이 나오냐고 저에게 묻지 마세요 ㅠㅠ);;; ..... 놀라울 정도로 하나도 안 닮았어! ..... 특징이 전혀! 그저 옷 주름 표현이나 손 관절 표현 등에서 도움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여자 그리기에도 희망이 좀 비추길... 이게 톰 크루즈를 보고 그린 그림이라는 것을 누가 알겠어!
엉뚱하지만 드라마 초반 방영분에서 한 토막. 태종 이방원이 마방진에 푹 빠진 이도(세종)를 나무란다. 이방원의 입장에선 강력한 군주, 하나뿐인 지켜야 할 조선이 되어도 시원찮을 판인데 마방진 같은 것에 빠져 있을 틈조차 허락하기는 어려웠던 모양이다. 강력한 군주든 쓸개빠진 군주든 그 시대는 갔지만, 현대의 기성 세대들은 태종(들)이 되어 ‘셧다운제’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이 – 마방진의 자리를 대체한 – 게임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16세 이상의 게임 이용자층은 지난 11월 20일부터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온라인 게임을 이용하지 못하게 되었다. 게임이 유해한 것인가에 대한 논란은 언제나 있어왔다. 지난번 글 [게임은 테러리즘의 양식이 되는가? : http://hook.han..
아버지를 비슷한 이유로 보낸 적이 있다. 영화가 미더웠던 이유는 환자 당사자의 마음결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마음결까지 쓰다듬는 여유 덕이었다. 뭘 어떻게 하면 지혜로울까라는 질문은 사실 현명한 행동과 처사로 이어지진 않는다. 실수가 더 잦고 그로 인해 갈등은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엄연한 현실이다. 유머와 암담한 마음의 심연을 동시에 다루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그래도 용케 해내는 듯 싶다. 좋은 영화엔 좋은 삽입곡이 있는 법. 래빗은 영화를 잘 고른다. 로겐은 그런 친구를 옆에서 지켜보는 자기 자신을 능숙하게 연기한다. 50/50 감독 조나단 레빈 (2011 / 미국) 출연 조셉 고든-레빗,세스 로겐,안나 켄드릭,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상세보기
이런 분위기는 언제 한번 그리고 싶어서 문득. 나는 조선의 흔한 신하다. 뭔가 좋은 일이 생기면 써먹을려던 짤방인데, 좋은 일이 생기진 않아서 아직...; 2012 무도 달력....;;; 교복 코스츔 진화론....
11월 21일 이후에 '사신의 낫'을 올렸지만 여전히 기분이 풀릴리가 없어서. 예술 아닙니다. 외설입니다. 스마트폰 악세사리를 둘러싼 세태 풍자입니다. 그렇습니다. 믿어주세요. 언제나 즐거운. 며칠전, 출근길 열차에 저 남자가 자리를 세개 차지하고 있더군요. 동성방직 생산B팀 핫산씨. 출연작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