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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난데없이 나온 인피니티 블레이드 크로스. 일본 계정에서만 판매되고, 기본은 무료입니다. 온라인 기반 타이틀인 듯 하고 그 덕분에 인앱 결제 시스템이 즐비하겠지요. 즉 돈 없으면 매달려서 잡는 플레이는 아무래도 불가능.(다행인가) 에픽 게임즈와 Chair에 판권이 있지만, 제작 배급 쪽은 일본의 Mobage인 듯.월드별로 8명의 일반 몹을 물리치고 4명의 일반 몹당 1번 추가되어서 나오는 보스 몹 물리치고...월드 클리어하는 방식. 기타 멀티 플레이어도 지원하는 듯 한데, 언어의 한계(...)와 디아블로 시리즈도 솔로잉하던 성격이라 하진 않습니다. 게다가 가입 자체도 일본어의 한계를 뚫고 힘겹게(사실 쉽습니다) 했는데 말이지.몹을 물리치기 전에... 필요한 포인트가 제시됩니다. 즉 자신의 캐릭터가 포인트가..
미스코리아, 인디영화, 대출광고, 슈퍼스타케이, 에드워드권, IMF, 패션업계 등등 건드릴 수 있는 슬픈 유희들은 모두 건드린다. 급기야 최근 방영분엔 발리우드풍 뮤지컬 장면까지. 정말 재밌다. 윤계상이 '농담입니드아.'라고 하는 시트콤에 길들여져 썩어가던 눈이 정화되는 기분. 들순이는 인터넷판을 다 섭렵한 모양이고, 저는 케이블판을 정주행 달리고 있다. 어느 쪽이 더욱 더 즐거우려나.
최근 게임 커뮤니티계의 가장 큰 화제 중 하나는 - 디아블로3 발매를 제외하고 - 캡콤의 [스파X철권] DLC 논란(덕분에 욕비빔밥)과 EA와 바이오웨어의 [매스 이펙트3] 엔딩 논란이 아닐까나. 아무튼 [매스 이펙트3] 스핀오프물이라고 할 수 있는 - 하지만 그렇게 중요한 이야기도 아닌 - iOS판 [매스 이펙트 : 인필트레이터]가 얼마전 발매되었다. iOS판 [데드 스페이스]에서 얻은 상찬도 이번 타이틀과는 별 상관이 없는 듯. 주인공이지만, 정감이 갈 수 없는 마스크! 한글화는 상식, 기본적으로 게임은 은폐와 사격으로. 사운드는 좋습니다. 하지만 게임 초기 메시지의 권고대로 이어폰 필수일 정도는... 한 구역 끝날때마다 평가와 크레딧이 나옵니다. 물론 크레딧으로는 무기 및 무장을 보완. [매스 이펙..
일본 현지에서 이 작품이 심야 드라마로 방영하고 되고 있음을 알고 잠시 정신적 충격을. 하긴 어울리긴 하다. 고즈넉하고 썰렁하고 목적은 선명한 하나 뿐인 드라마니 심야 드라마로선 제격이다. 그럼에도 이걸 심야에 보고 도대체 어떻게 견디라는 것인지 알 도리가 없었다. 그러고보니 24시간 편의점은 참으로 훌륭한 업소란 말이지... 나 역시 이 작품을 볼때면 하다못해 방울 토마로라도 옆에 두고 본다. 결정적으로, 너무 많이 먹는다! 믹스가츠정식을 다 먹고도 로그구이 어쩌구를 추가로 주문하는 장면에서는 어이가 달아나는 줄 알았다. 메뉴를 고르는 결단력도 부족한 주제에 뭐든간에 밥 한공기는 기본(또는 추가)이며, 간식을 또 안 먹는 것도 아니다. 고로케에 경단에 하하 이 사람 정말 식사에 대해선 혼이 남다르다. ..
3월 22일, iOS와 맥, 안드로이드 전 발매. Rovio가 올해 앵그리 버즈 타이틀만 5개를 낸다고 한다. 앵그리 버즈 하나만으로도 탄탄한 장사를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겠다. 갤럭시 노트에서 선행 발매 및 부가요소 추가 등을 본다면, iOS 뿐만 아니라 적용 가능한 모든 플랫폼에서 다 선보이겠다는 야심의 표현인 듯 하다. 실제로 모든 콘솔은 물론 NDS, PSP 진영에도 진출한다고 하니 뭐... 이젠 우주다. 각 캐릭터 디자인들의 컨셉을 '슈퍼히어로'풍으로 다시 일신하였다. 마이티 이글 아이템도 우주라는 컨셉에 맞게, 블랙홀에서 불쑥 튀어나와서... 게임 중 나오는 황금알을 획득하면 나오는 보너스 게임. 스페이스 인베이더, 슈퍼 마리오, 알카로이드 등의 레트로풍 타이틀을 의도적으로 인용하였다. 각 ..
고향행과 가벼운 장염이 스치고 지나간 후 어느새 정신을 차리고보니 기다리던 라인업이 한번에 터져 나오는 사태가. 앨범 발매 라인업이 간혹 꼭 이럴 때가 있다. 즐겁게 받아들여야지. 지난번에 구매한 로다운30, 그리고 비트볼 컴플레이션인 [서울 서울 서울], 글렌 체크 신보, 그리고 이번작부터 뭔가 밴드명을 의식적으로 바꾼 듯한 [한:음파]까지. 이렇게 4장. 그중 글렌 체크는 오... 이런 팀이 있다. 몽구스가 그랬고, 칵스가 그랬고, 최근의 이디오테잎에 그랬듯이 'Boyz & Girlz'들이 좋아할 수 있는 팀. 그런 사운드다. 한동안 이 팀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오갈 듯한 예감이, 아니 예감까지는... 이미 그런 듯 하다. 내게 취향은 한두곡 좀 타는 편이긴 하다. ==== ==== === ==..
아무래도 오늘 빅 뉴스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5월 15일 블리자드의 묵은지 [디아블로3]가 밥상에 올라올 것이다. '천상이 크게 울리리라' 이제 가족의 달 밥상은 피가 철철... 현실적으로 '하기 힘든 쪽'인 것이 사실인데, 그럼에도 이 시리즈 자체의 귀환이 뜨겁게 반갑기만 하다. 지하 아래 왕 노릇 하다. 아-아-아-아- 이내 부활하시어 다시 잠드셨도다. 그리고... 전세계 영웅이든 용병이든 너희들이 뭐든간에 다 모여 한번 검은 배경 안에서 붉은 빛으로...아. 설렌다. 2009/09/13 - [그리고플땐그린다] - [그림] 디아블로3 2011/10/26 - [그리고플땐그린다] - 디아블로 낙서 ;ㅁ;) 어떤 능력자의 팬 아트 패키지 커버 케인의 책 : 발간 어서 좀!
오전에 졸면서 출근하다간 소식들을 머릿 속에 못 넣을 듯 하여 잠을 청했고, 예상대로 무사히 키노트는 진행되었고 새로운 아이패드는 발표되었다.(사람들의 일목요연한 정리 포스팅들이 쌓였음은 물론이다.) 오후엔 급기야 애플에서 메일도 왔다. 신제품 발매요! 국내 언론과 알바들은 오전부터 물기에 바쁘다. 넘버링이 없어져 물 먹었다. 이번에도 혁신은 없었다. 어쩌고저쩌고. 5가 아닌 4s로 명명된 지난해 아이폰 키노트 당시와 비슷한 풍경이다. 그보다 다소 잠잠한 것은 그래도 디스플레이의 변화와 처리 속도의 개선 등의 요소 덕인 듯 하다. 당연히 삼성과 LG 후속 움직임은 스펙 종결전과 가격 경쟁력일 것이다. 지겨운 풍경이 매번 재현되려 한다. 신제품이라기보다는 그냥 기능 개선 제품 같다는 말들은 아이폰4s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