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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태블릿으로 그림을 그려보았다. 본문
태블릿,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아이패드지만.
매번 이면지로 손그림만 그려왔는데(스캔하거나 촬영;;하거나) 이제 슬슬 벗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다.
Autodesk사의 App인 Sketchbook Pro의 좀 가벼운 버전인 Sketchbook O가 출시되었기 때문. 오프라 윈프리 재단의 협찬(?)으로 제공하는 App으로 5월엔 유료 전환이라고 한다.
Sketchbook Pro와의 차이점은 레이어 3개, 브러쉬 15개 제공'만' 한다는 점인데 사실상 불편함은 못 느끼고 있다.(맞다. Sketchbook Pro를 경험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구를 탓할 실력의 상한선 자체를 못 갖춘 탓도 있다. 아무튼 몇개 그려 보았는데 이게 재밌더라!
안드로보이 VS 아이폰. 하지만 꼭 필요하지 않은 브러쉬를 과용한건 인정합니다;;
들개양. 색을 넣어보겠다고 다짐한 후 그린 첫 컷이었다.
이건 앞으로 올라올 어떤 그림의 예고편? ㅎ
아무튼 아이패드 활용의 어떤 맥 중 하나를 찾은 기분이 든다. 다행이다! 아 그리고 정전식 터치펜을 사용했습니다. 또한 오프라 윈프리에게 감사를 표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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