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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Hook (18)
Rexism : 렉시즘
+ 웹진 HOOK : http://hook.hani.co.kr/archives/44894 게재. [포스트 잡스 시대의 애플은? : http://hook.hani.co.kr/archives/33656 ]이라는 글을 적은지 1년이 조금 덜 된 시점이다. 매년 9월이 되면 애플은 신기종을 발표하고, 잠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다. 올해도 새로운 이벤트는 열리겠지만 그간 1년 사이엔 유럽을 위시하여 삼성과 애플 간의 특허 관련 법정 이슈가 있었고, 1차적인 판결이 한국와 미국에 보도되었다. 잠시 살펴보자. 8월 24일 한국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삼성과 애플 간의 법정 소송에 대한 사건 판결이 있었다. 먼저 애플 쪽 입장을 보자. 애플은 삼성에 대해 디자인 및 UI 특허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였다. 먼저 디자인적인..
+ 웹진 HOOK 게재 : http://hook.hani.co.kr/archives/43145 게이트 플라워즈의 앨범 [TIMES]가 최근에 발매되었다. KBS2의 밴드 서바이벌 쇼 프로그램인 [탑밴드] 시즌1에서 그들의 멘토를 자처한 신대철(시나위. 기타리스트)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은 작품이다. 신대철은 자신의 밴드 시나위 안에서 헤비메탈과 얼터너티브 락 등을 시도하며 시대와 자신의 취향을 관통하는 것들을 잡기 위해 노력한 뮤지션이었다. 그 탐구의 노력이 게이트 플라워즈라는 이름의 하드락 밴드를 만나 이번에도 성실히 발휘된 듯 하다. 물론 지글거리는 사운드 안에서 만만찮은 발톱을 내세우며 데뷔 EP 앨범을 낸 바 있었던 게이트 플라워즈 자신들의 약진이 제일 인상깊다. 앨범 [TIMES]가 [탑밴드]라는..
* 웹진 HOOK 게재 : http://hook.hani.co.kr/archives/42925 ======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 이후 헐리우드 감독들에겐 한가지 뚜렷한 목표 지점이 생성된 모양이다. 자신만의 에픽(Epic)을 만들고자 하는 타오르는 욕망의 불길! 그 욕망이 제임스 카메론의 (예정된 3부작)[아바타]를 만들게 하고, 리들리 스콧으로 하여금 다시 [에일리언] 연대기를 잇겠다는 다짐을 서게 한 듯하다. 리들리 스콧이 처음 1편을 만든 [에일리언]은 헐리우드의 친숙한 공포의 아이콘이었다. 1편 이후 제임스 카메론이 맡은 2편에서 이 괴물 아이콘은 '여왕벌과 일벌'의 생태계로 변모하여 '람보 시대'의 액션 장관을 보여주었고, 데이빗 핀처는 구리빛 남성 욕망들이 억압된 수도원의 분위기로 꿀꿀한..
+ 웹진 HOOK 게재 : http://hook.hani.co.kr/archives/41761 요즘 이래저래 들리는 이야기로 네이버의 위기를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생각해보면 한국 IT는 언제나 위기였다. 당사자들은 알겠지만 언제 한번 맘 편하게 이 업종에 대해 안도한 적이 있었던가. 외국에서는 거창하게 소위 ‘닷컴 버블’이라고 불렀지만, 우리네는 벤처 회사들의 몰락과 고용센터에 즐비하게 앉아 대기하는 실직자들의 처진 어깨로 익숙한 풍경이 되었다. 네이버의 위기가 넓고 인상적으로 화자되는 것은 아무래도 그들이 국내 No.1의 업체라는 점에서 기인할 것이다. 네이버가 외부로부터는 내내 빈축의 대상이지만, 내부에서의 위기로 휘청이는 것을 포착할 것이라곤 웬만해선 예상하지 못한 탓이 크리라. 네이버는 외부..
한국에서 ‘아이튠즈’(iTunes)의 이미지는 다종다양한 흐름이 있는 디지털 생태계라기보다는, (윈도우 환경 안에서의)골치아픈 소프트웨어로 인식되어 있다. 일찌기 스티브 잡스는 (당시는 맥 컴퓨터 안에서만 한정적으로)’굽고 믹싱하고 들어라’라는 개념으로 통합과 유희의 즐거움을 아이튠즈 안에서 구현하였다. 그 유희의 대가를 위하여 유수의 음반 회사들과 접촉을 하였고, 음반 시장의 대표급 아티스트들인 U2, 닥터 드레, 윈턴 마샬리스 등과 협상해옴은 아는 이들은 아는 사실일 것이다. 결국 그의 사망 전, 애플은 비틀즈 디지털 음원 제공이라는 오래된 꿈마저 실현시키고야 말았다. 물론 애플만이 공유와 불법복제의 양과 음이 공존하는 디지털 음반시장의 변화 가능성에 발을 담근 것은 아니었다. 워크맨이라는 강력한 브..
겨울이다. 예사롭지 않은 추위의 기운은 아직 보이지 않지만, 사람들의 몸은 자연히 움츠려들고 손이 얼새라 주머니에 깊숙히 집어넣은채 제 갈 길을 간다. 수많은 계층과 수많은 직업군이 한데 모여있는 거리와 대중교통 사이사이마다 눈에 띄는 복장이 있다. 곧 방학을 앞둔 중고생, 특히 남학생들의 패딩 패션이다. 몇년 전엔 교복 위에 덧입은 더플 코트 일색이더니 요샌 검은색을 기조로 한 패딩들이 주류를 이룬다. 개중 상당수는 특정 브랜드다. 아시다시피 그 브랜드는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노스페이스’다. 다시 반복하자면 겨울이다. 추운 계절이니 교복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추위가 당연히 있고 보온의 기능으로 패딩을 입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하나같이 비슷한 디자인, 비슷한 색감, 게다가 하나의 브랜드를 ..
+ 한겨레 HOOK 게재 : http://hook.hani.co.kr/archives/35427 평범한 월요일 오후였다. FTA 비준을 둘러싼 이슈들이 보글거리고 있었지만 아무튼간에 그냥 평범하게 흘러가는줄 알았다. 그러다 트위터 타임라인이 들썩이는걸 확인하였다. 공교롭게도 내가 매달 졸문 2개 가량을 등록하는 HOOK(이하 훅)이 발원지였다. 임석민 교수의 [째려봐야 할 명품 : http://hook.hani.co.kr/archives/35104]이 판을 달구고 있었다. 역시나 훅의 이력에서 그래왔던 것처럼 진중권 vs 김규항의 구도처럼 논쟁과 반박의 장이었음 좋았겠지만, 불행하게도 그럴 수 있는 구석은 별로 없었다. [째려봐야 할 명품]에 대한 트위터 사람들의 반응은 일관된 점이 있었고, 그 점은 대..
- 한겨레 기사 '[낮은목소리] 각방 쓴 지 5년, 나 혼자 지옥에 삽니다'에 일러스트 실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500742.html - 한겨레 기사 '[왜냐면] 미군 성범죄, 정상회담에서 해결하라!'에 일러스트 실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because/500069.html - 그리고 오늘, [들개의 지하철방랑기 24편 - 신도림역 편]이 올라 왔습니다. http://hook.hani.co.kr/archives/34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