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xism : 렉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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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락페 이야기.

trex 2009. 8. 10. 14:21





1. 금주 토요일에 있을 ETP2009의 메인 스테이지 타임 테이블이 공개되었군요. 이거 가지고 말이 또 있는 모양인데... 음 전 이 정도가 딱 좋아 보이는대요?(실은 큰 의견이 없는건지도) 아무튼 NIN의 두번째 내한이라 가시는 분들에게 행운을 기원합니다. 다른 것도 말할 필요없지만 여러분들도 라이브로 듣는 'Head Like a Hole'의 광란을 유전자 깊숙히 새기고 오시길. 자손 만대에게 이어줍시다. 하하.



2. 정확히 말하자면 렛츠 '스프리스' 락 페스티발이지만, 자본의 음모를 숨기고(...;) 렛츠락으로 통용되고 있지요. 이 락페의 정체성이야 뭐 간단하지요. '일단 많이 모으고'+'진영의 구분이 없'습니다.(작년 포스터를 보니 '김장훈과 한국사람'도 출연했더군요) 1차 라인업이 이 정도라면 백두산 형님들도 가세해도 괜찮을 듯 한데 모르겠군요. 대중적 안배에 대한 고려도 있지만 아폴로18 등도 가세하고 아무튼 막 모았으면.(하하)

가격은 여전히 무난합니다. 예매 2만 현매 2만 5천. 다만 그래도 작년에 비해 제법 올랐습니다. 작년 기준에선 19,000원에 음료+도시락 제공이었는데, 지금까지의 공지로 보자면 '간식거리 제공'으로만 묘사되어 있군요.(귀엽;;) 사이트 업데이트도 생각날 때마다 체크해야겠군요. 페스티벌 맵이나 타임 테이블이나 아직 공개되어야 할 정보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