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xism : 렉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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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 & 빅엑스포

trex 2009. 8. 24. 12:56
워크샵 다녀오는 이틀 동안 공교롭게 발표 러쉬들이었다. 그래서 다녀와서 웹서핑의 즐거움이랄까 그런게 있었다.


[WOW]는 새로운 확장팩 '대격변'으로 그동안 그들의 세계관을 보여준 대지와 영토를 갈라버리고 엎어버렸다. 무섭다. 이 스케일과 용단, 그리고 그 호소력이. 레벨 17 안팎으로만 초반에 경험해온 '구경꾼'으로서도 참 매혹적인 세계.


얼라이언스의 새로운 종족 '늑대인간'. 호드 쪽은 잘 아시다시피 '고블린'이 추가되었다. 기존 확장팩에서의 추가 종족만큼 둘다 매혹적이진 않지만.


한편 [디아블로3]에선 새로운 클래스, 수도사(Monk)를 발표하였다. Monk는 주지하다시피 [디아블로]의 확장팩인 (블리자드 제작 아닌)시에라 제작판 [헬파이어]의 추가 클래스. 제작진들은 당시의 Monk와 상관없다는 말로 넘겼지만, 아무튼 새로운 개념의 캐릭터인 것은 사실 같다. 콤보 개념 비슷한 것도 있고 (2탄부터 진작에 그랬지만)[디아블로] 시리즈는 점점 던전 안에서의 공포와는 다른 개념의 길을 걷고 있다. 방어력 약한 접근전 격투 캐릭터라니. 허허.


제작진들은 동유럽 계열이라고 했지만, 왠지 당장 입에서 '아쵸오~'라고 할 듯한. http://www.youtube.com/watch?v=bc-4Xl7XZBk


한편, 일본의 빅엑스포에서는 HG 100번째 라인업이 발표되었다. 이변은 없었다. 더블 제타팬들은 여전히 좌절하였고, 반다이는 유니콘을 택했다.


MG은 아스트레이 블루프레임. 오잉. 세컨드 리바이라는데 아후 이쪽의 바리에이션은 잘 몰라요. 하하. 암튼 저는 맘에 듭니다.


하지만 이 녀석만한 매혹은 없지요 @@);;;;; 한편 PG는 더블오라이저라지만 저하고 관계 없. 한편 더블오 극장판 신기체 관련 정보도 나오던데 오늘 내일 이미지 뜨겠죠. 아님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