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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Single Out : 110회차 - 강백수, 김상철
웹진 싱글 리뷰 코너 [Single Out]입니다. 각 싱글 리뷰의 경로는 (링크) / 별점은 고통의 제도입니다. 강백수 「24시 코인 빨래방」 인에 박힌 가난과 궁상맞음의 자기애는 언젠가 수년간 한국 음악 어떤 칸의 지표였다. 누군가는 진의를 의심하였고, 누군가는 실제로 존재한 궁핍에 기인한 창작자들의 죽음에 대해 난처함을 표하였다. 그런데도 강백수는 될 수 있으면 씩씩하게 목소리를 올린다. 마음 들 곳 없는 가라앉은 거리 위에서 누군가의 처진 어깨를 보고 잠시 감정이입을 해보기도 하고, 여전히 그러든 말든 세탁기처럼 세상과 지구는 꾸준히 자전할 뿐이다. 비극도 아니고 희극도 아닌 익숙한 소극, 이런 자취생 송가 라이브러리들은 꾸준히 생산될 것이다. 곡 안의 씩씩함은 팽팽하게 봉한 세상이라는 이름의 비..
음악듣고문장나옴
2016. 9. 1.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