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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그레이스를 위해]
넷플릭스의 [셰프의 테이블] 다큐 연작을 다 챙겨본 나는 이제 셰프가 나오는 다큐까지 챙겨보고 있다. 어디까지 갈 참인가... 심지어 이 다큐 초반엔 셰프의 테이블 시즌2 1화의 주인공, 그랜트 애커츠까지 나온다. 하. 아저씨 또 보네요. 주인공 커티스 더피는 비싼 와인을 손님에게 들이미는 매니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방식에 지쳐 있고 독립하여 자신만의 개업을 꿈꾼다. 품격과 형식미를 중시하고, 주방 안에서의 유대를 잃지 않는 원활한 곳. 그 꿈을 위해 퇴사를 하고 수개월간 지연되는 지난한 과정을 거친다. 거기엔 의자 하나에 백 달러어치가 드는 금전적 문제도 포함되어 있다. 다큐 제목의 그레이스는 바로 그가 새롭게 개업할 업장 이름이다. 사실 이야기의 핵심은 그가 앞으로 보여줄 성장세이기도 하지만, 한편..
영화보고감상정리
2016. 10. 3.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