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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씨티백 #citibeck 《#변태 #hentai》 보도자료는 (음악적 기본기의 면에서) 못 배웠음과 한편으론 아마추어리즘을 내세운 듯 보이나 이미 전작 등과 실제 이번 음반에서의 브이의 기타를 들으면, 슈게이징에 근접하는 브릿 사운드의 자의식이 더 도드라져 들린다. 상대에 대한 애착과 집착을 표현하는 미미의 가사와 보컬, 뮤비 안에서의 캐릭터 성까지 보면 밴드가 가진 재미있는 일면을 이번에 좀 더 끄집어낸 듯. #루트49 #Route49 《#Vaguer》 굳이 로컬이 아니더라도 전체 지형도 안에서도 드물 알앤비/어반 성향의 밴드. 수록곡 같은 경우 가스펠의 터치와 온기가 가미되어 도회적으로 들리던 음반의 분위기에 다양한 터치를 배가한다. 3인조의 단아한 구성에 각자의 포지션 배분에 충실한 면 등 여러모로..
웹진 싱글 리뷰 코너 [Single Out]입니다. 각 싱글 리뷰의 경로는 (링크) / 별점은 고통의 제도입니다. 극렬 「소가 되어」 많은 이들이 말하듯이 극렬(구 극렬파괴기구)의 음악은 극렬하다기보다는 멜로딕 펑크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소는 자본주의 사회 구조 안의 구성원에 대한 빗댐이기도 하도, 씬을 지키는 자신들에 대한 얌전하고 투박한 비유이기도 하다. 그 소박함과 약지 않은 진솔함이 음악에 자연히 배여 있다. 길지 않은 음반의 초반에 대한 작은 불만이 종식되는 중반의 기점이 마침 이 곡이기도 했다. ★★★1/2 박지윤 「O」 박지윤의 홍대(이런 부정적 뉘앙스로 굳어버린 세태라니) 지정학적 코스프레를 운운하고 눈을 흘기고, 미운 소릴 하던 몇몇 이들을 기억하고 있다. 그래도 꿋꿋하게 홀로 증명해..